주 당 21-35잔 이상 술을 마시는 과도한 음주와 폭음이 남성에서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UT Southwestern 의료센터 연구팀이 'Cancer Causes & Control' 저널에 밝힌 21-85세 연령의 총 532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남성들이 술을 더 많이 마시면 마실 수록 췌장암 발병 위험이 비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술을 마신 남성들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한 달에 한 번 이하 마시는 남성 보다 췌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1.5-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이 증가된 위험은 섭취하는 음주량과 음주 횟수에 따라 더 높아졌으며 한 번에 다섯 잔 이상 술을 마시는 폭음을 한 적이 있는 남성의 경우에는 췌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3.5배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 같은 위험은 폭음 횟수와 무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의 경우에는 이 같은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은 바 연구팀은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음주량이 적고 폭음을 하는 경향이 낮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확증된다면 음주량을 줄이고 폭음을 하지 않는 것이 췌장암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기존 알고 있던 것 보다도 더욱 효과적으로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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