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및 각종 장애 예방을 위해 셀레늄이라는 매일 수 백만명이 섭취하고 있는 보충제가 폐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밝힌 임상 3상 시험결과에 의하면 셀레늄 섭취가 폐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2차 암과 암 재발 위험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진행딘 일부 역학 조사 결과및 동물 실험결과에 의하면 셀레늄 결핍이 암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왔지만 이후 진행된 연구에서는 셀레늄 섭취가 피부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립선암과 폐암 발병 위험은 약 30%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 연구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총 3만5000명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총 21만9440명이 폐암 진단을 받고 15만9390명이 폐암을 사망한 가운데 셀레늄을 단독 혹은 비타민 E와 병행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암및 폐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란이 계속 돼 왔지만 대규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셀레늄 섭취가 폐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는 없다"고 강조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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