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기 체질량지수가 크게 증가한 여성들이 폐경 이후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매우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과체중이 폐경 이후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많은 연구팀들은 폐경 여성에서 지방조직 혹은 체지방내 생산된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세포 증식을 자극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체질량증가와 증가시기가 구체적으로 폐경 이후 유방암 발병 위험 증가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살핀 연구는 그 동안 많지 않았던 바 22일 미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55-74세 연령의 총 7만2007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성인기 체질량지수 증가가 폐경 이후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경 호르몬요법을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여성에서 이 같은 연관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20세에서 폐경기 까지 체질량지수가 계속 같은 정도로 유지된 여성에 비해 5kg/m2 가량 증가된 여성들이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약 2배 높다"고 밝혔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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