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임파구성백혈병이라는 주로 아이들에게서 발병하는 혈액종양 발병에 유전자 결손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벨기에 VIB & K.U.Leuven 연구팀이 '네이쳐 유전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PTPN2 라는 특정 유전자가 더 이상 기능을 하지 않는 환자의 세포에서 암 세포들이 더 오래 생존하고 더 빨리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혈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골수내 백혈구 세포 생성이 손상을 받는 바 백혈병을 앓는 환자들은 혈액세포가 바이러스나 세균등 외부 침입자에 대해 인체 보호효과가 없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감염에 취약하게 된다.
미국에서만 매년 약 5만명 가량의 성인과 아동에서 백혈병이 발병하는 바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PTPN2 유전자가 암을 억제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이 입증된 바 추가 연구를 통해 백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표적 치료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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