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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기타암

후두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5. 10.

후두암은 우리나라에서 얼굴과 목부분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40대에서 60대에 호발하며 흡연이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로 담배를 피우는 남자에 많고 여자에게는 드물게 발생하는 것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남여비는 약10 : 1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여성 흡연율이 늘어 나면서 증가 추세입니다.

 

후두암 증상

목소리가 변해서 소위 "쉰 목소리(애성)"를 내는 것이 후두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40세 이상의 남자에게 특별한 원인 없이 쉰 목소리가 2주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후두암이 강력히 의심되므로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야 합니다. 초기의 이러한 증상들을 무시하고 그냥 내버려 두면 암이 점점 진행하게 되는데 암이 커지면 숨길을 막게 되어 호흡곤란이 생기고 숨 쉴때 소리가 소리가 나게 되며 음식물을 삼킬 때 아프고, 삼키기 힘들게 됩니다. 그 밖에 종양이 크면 기침을 할 때 출혈을 일으켜서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올 수도 있고 체중감소, 입안의 악취 등의 증상이 나타 날 수도 있습니다. 목에 혹이 만져질 수도 있는데 후두암은 임파선을 타고 목으로 전이가 되어 별 이유없이 목에 만져지는 혹이 처음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목을 만지다가 우연히 혹을 발견하게 되면 꼭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