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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물

안구 촉촉해지려면 하루 8~10잔 물 마셔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5. 11.

안구 촉촉해지려면 하루 8~10잔 물 마셔야”



한 해 153만 명이 치료를 받는 ‘국민질환’ 안구건조증. 건조한 봄철이면 어김없이 기승을 부린다. 많은 사람들이 안구건조증을 알고는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각막궤양 같은 손상을 일으키거나 시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막이 파괴되거나, 눈물이 너무 빨리 증발하거나, 나오는 눈물 분비량이 적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겨서 안구표면이 손상되고, 건감이나 이물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콘텍트렌즈 착용의 증가,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컴퓨터와 휴대용 휴대폰등의 장시간 사용, 그리고 기후변화,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자외선 양의 증가 등 환경적 원인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소개하는 안구건조증을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깨끗하게 세안하자!

안구건조증은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주의만 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봄철에 눈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세안을 해주는 것이다. 눈 주변이 깨끗해야 안구건조증의 증세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세안하기 어렵거나 눈 주변을 깨끗하게 해도 안구건조 증세가 계속된다면 눈물을 대신할 수 있는 눈물안약을 자주 넣어 주면 좋다. 

2. 충분한 수분섭취

충분한 수분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다.

3. 치명적인 건조한 공기를 피해라.

눈 건강에 치명적인 것은 바로 건조한 공기다.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공기가 탁한 장소와 바람이나 먼지가 많은 장소, 히터의 바람을 직접 맞는 장소, 담배연기가 많은 장소 등을 피해야 한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해 집이나 사무실의 실내 습도를 60%정도로 맞춰 준다면 눈물의 증발을 줄일 수 있다.

※안구건조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건조한 곳이나 공기가 탁한 곳에 있으면 눈이 화끈거린다.

-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눈이 충혈되어 있다.

- 햇빛이나 형광등 등 밝은 곳에서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다.

- 눈꺼풀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 자주 눈의 피로를 느끼며 눈곱이 자주낀다.

- 최근에 눈에 통증을 느끼면서 시력이 떨어졌다. 

-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통증이 있다. 

-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가 어렵다. 

(2개 이상 : 초기의심, 3~4개 : 중기, 5개 이상 : 매우 심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