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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암,건강도서, 소개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3. 30.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 죽음 직전의 사람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아이라 바이오크 저/곽명단 역 | 물푸레 | 원서 : The Four Things That Matter Most: A Book About Living ㅣ 정가: 12,000원

 

책소개

죽음을 눈 앞에 둔 순간 자신의 삶과 극적으로 화해하고 아픔을 치유한 사람들의 실제 경험을 담고 있다. 책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은 인생의 끝애서 치유와 화해를 도모하고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들은 마법과도 같은 실화들을 통해 '아름다운 죽음을 맞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며 그것으로 하여금 좀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저자인 아이라 바이오크는 세계 최고의 호스피스 전문의로 20년 가까이 중환자를 돌보고 30년 넘게 호스피스와 고통완화의료 분야에서 일해왔다. 그는 고통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남기는 4가지 말에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용서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그리고 '잘가요'였다. 책 속의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독자들은 그동안의 삶에서 겪었던 상처와 오해가 사라지고 이해와 사랑이 가득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아이라 바이오크

세계 최고의 호스피스 전문의로서 임종을 앞둔 환자들을 보살피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78년부터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업무에 종사하여 1995년 미국 호스피스 기관 종사자에게 주는 그 해의 명예로운 인물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호스피스와 완화의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NBC, ABC 등 주요 방송사가 기획한 호스피스 관련 프로그램에 출현하기도 했다. 현재 다트모스 히치콕 메디슨 센터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다트모스 의과 대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다른 저서로 [죽음을 어떻게 살까 (Dying Well)]가 있다.
이 책에서는 그가 호스피스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다른 세상으로 떠나보낸 수천 명의 환자들 가운데 극적인 노력으로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던 스물두 명의 실화가 담겨 있다. 죽는 이에게는 편안하고 행복한 죽음을, 앞으로 살아갈 이들에게는 더욱 충실한 삶을 선물할 '아주 특별한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역자 : 곽명단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빵의 역사](공역), [나는 내가 아니다-프란츠 파농 평전], [완전한 행복],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영향의 법칙], [내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창조적 단절], [따뜻한 영혼을 위한 101가지 이야기](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