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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암,건강도서, 소개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3. 27.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이시하라 유미 저/황미숙 역 | 예인 | 원서 : 體溫力 l 정가: 12,000원

 

책소개

차가운 몸은 만병의 원흉이다!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키우는 새로운 건강법, 체온 면역 요법!


반세기 동안 인간의 체온은 1도 가까이나 떨어졌다고 한다. 이 책은 일본에서 '전직 수상과 의사들을 치료하는 의사'로 유명한 이시하라 유미 박사가 제시하는 체온 면역 요법으로,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크게 높아져 감기나 대상포진, 아토피는 물론 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류머티즘, 우울증, 비만 등 현대인들의 '건강 고민'들을 상당 부분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오랜 치료 경험과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몸의 체온을 일정한 온도로 따뜻하게 유지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체온 면역 요법'으로 더욱 건강해지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게 한다.

반세기 전에는 평균 36.8도였던 현대인의 체온이 지금은 35도 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서 출발하여, 현대인의 낮은 체온이 몸 안의 신진대사를 나쁘게 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몸이 차가워지면 나타나는 질병의 증상과 원인은 물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대처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체온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이며 체온 관리가 곧 건강관리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건강법과 식사법을 소개하고 있어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저 : 이시하라 유우미

石原結實 1948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났다. 나가사키 대학 의학부, 동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의학박사이다. 혈액내과에서 근무하던 중 만성병을 치유하지 못하는 현대의학에 대해 의문을 품고 난치병 치료를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장수지역으로 유명한 코카서스 지방과 스위스 병원 등에서 자연요법을 연구하기도 했다. 일본의 이시하라클리닉의 병원장으로 일본의 전 수상, 국회의원, 의사들을 치료하는 의사로 유명하며 건강증진을 위한 단식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그의 당근사과주스 단식을 경험한 사람이 3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알기 쉬운 의학설명으로 정평이 나있다.

저서로는 『생강 홍차 다이어트』,『몸을 따뜻하게 하면 병은 반드시 낫는다』,『초超 건강법』,『병은 냉증으로부터』, 『몸이 따뜻해야 몸이 산다』, 『내 몸을 지키는 건강비법 100가지』, 『하루 세 끼가 내 몸을 망친다』『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등이 있다. 각종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연요법을 기본으로 한 건강법을 전파하고 있다.

역자: 황미숙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일본어과에 재학 중이다. 기업에서 일본 에이전트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엔터스코리아 소속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하루 세 끼가 내 몸을 망친다』,『내 몸을 살리는 건강 상식 100』,『놀라운 우리 몸의 비밀』,『1일 15분 활용의 기술』,『마음을 읽는 기술, 얻는 기술』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차가운 몸은 만병의 원흉이다

1장 몸을 따뜻하게 하면 병이 낫는다
의학이 발달했는데 병은 왜 더 늘어날까
병을 고치는 체온 36.5도의 비밀
사람의 체온은 어떻게 결정될까
‘열’은 몸이 보내는 첫 경고 신호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2장 체온에 관한 오해와 진실
현대인의 체온이 떨어진 이유
걷지 않고 몸을 쓰지 않는 사람들
소금이 건강에 해롭다?
물을 많이 마실수록 좋다?
소식을 하면 몸이 차가워진다?
몸을 차게 하는 식품,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해열제, 진통제가 몸을 차게 만든다
겨울보다 여름에 감기가 더 잘 걸린다

3장 낮은 체온이 병을 부른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떨어진다
땀 많이 흘리면 저체온증을 의심하라
몸이 차가워지면 나타나는 질병
혈액이 오염되면 나타나는 질병

4장 몸을 따뜻하게 하는 체온건강법
‘열충격단백질’을 높이면 건강해진다
차가운 몸과 마음, 입욕으로 다스려라
관절염에는 족욕과 수욕이 최고
사우나로 심부전증을 고친다
늘 쑤시는 근육통엔 생강 찜질이 특효
머리는 차게, 손발은 따뜻하게!
치매 막고 싶다면 근육운동을 하라
잘 걷기만 해도 당뇨가 좋아진다
비 오는 날엔 실내운동으로 바꿔라
상반신 운동과 하반신 운동을 병행하라
작심삼일 극복해야 운동 효과 얻는다

5장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사법
식품에도 음양이 있다
체질에 맞는 음식 가려 먹는 게 보약
하루 한 끼 거르면 병 없이 살 수 있다
당근사과주스, 생강홍차가 몸에 좋은 이유
당근으로 암을 치료한다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의사를 멀리한다
생강이 만병을 막아준다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좋다
열정이 체온을 높여준다

6장 체온을 높여 병을 이긴 사람들
소식과 발열이 최고 명의다
궤양성대장염이 완치되었어요!
당뇨병과 지방간이 없어졌어요!
고질적인 감기와 동상에서 벗어났어요!
원인 모를 통증에서 해방되고 남성 기능도 회복되었어요!
냉증과 뾰루지가 사라졌습니다!
위염과 우울증을 극복했습니다!
대장암으로 10년째 투병 중입니다
베체트병이 말끔히 나았습니다
 

 

책속으로

의학은 고장난 인체를 본래의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리는 분야에서만큼은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암이나 고혈압, 알레르기질환 등의 만성질환에 대한 서양의학의 치료는 대증요법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서양의학은 암이 발견되면 수술로 잘라내고, 방사선으로 태워버리고, 항암제로 말살하는 등 암이라는 병의 ‘결과’를 없애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을 뿐, 그러한 결과를 일으키는 원인에 대한 치료는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 pp.19-20

사망원인 2위인 심근경색과 3위인 뇌경색은 혈전증이다. 우리는 혈액을 맑게 해준다는 대의명분 하에 “하루에 2리터의 수분을 섭취하라.” 또는 “가급적이면 물을 자주 마시라.”라는 지도를 끊임없이 받는다. 하지만 무엇이든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수분도 과하게 섭취하면 몸에 해롭다. 한방의학에서는 2,000년 전부터 이를 ‘수독(水毒)’이라는 말로 경고해왔다. --- p.52

화학약품은 갑상선 호르몬제나 비타민E 등 극히 소수의 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 중에서도 해열?진통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항암제는 몸을 차갑게 하는 작용이 크다. --- p.70

땀을 많이 흘리는 것도 냉증의 일종이다. 본래 땀은 운동이나 노동을 제대로 했을 때 상승한 체열을 식히기 위해 배출되는 것이다. 식사를 하거나 아주 조금만 움직여도 비 오듯 땀을 흘리는 사람은 체내에 수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비에 젖으면 몸이 차가워지듯 여분의 수분은 몸을 차게 한다. 따라서 몸에 수분이 많은 사람은 냉증으로 간주해도 좋다. --- p.79

알레르기 증상은 결막염(눈물), 비염(재채기나 콧물), 천식(묽은 가래), 아토피(습진), 장염(설사)과 같이 몸 안의 여분의 수분을 버리고 몸을 따뜻하게 하려는 반응이다. 최근 알레르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현대인의 저체온 때문이다. 서양의학이 알레르겐(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으로 보는 꽃가루, 집 먼지, 곰팡이, 우유, 고등어, 계란 흰자 등은 단순한 유인일 뿐 원인은 아니다. --- pp.83-84

암은 인체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부위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지만 심장, 비장, 소장에는 생기지 않는다. 심장암, 비장암, 소장암이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심장은 체중의 200분의 1밖에 안 되지만 늘 심근을 움직여 활발하게 활동하는 장기이다. 비장은 적혈구가 밀집해 있어 붉고 온도가 높다. 소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하기 위해 연동운동을 하며 격렬하게 움직인다. 이들은 모두 온도가 높은 장기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 p.91

염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이다. 몸이 원하는데도 염분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몸이 차가워져 아침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p.97

암세포를 ‘악성세포’로 간주하고 수술이나 방사선, 항암제 등으로 절제하거나 소각, 말살시켜도 우리 몸이 살아 있는 한 혈액이 정화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재발’과 ‘전이’라는 형태로 혈액의 정화 장치가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암을 방지하거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혈액을 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p.114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기보다 차, 홍차, 당근사과주스 중에서 좋아하는 음료로 수분을 섭취해 탈수를 막고 몸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다. 열이 나는데도 발한이 없을 때에는 생강홍차, 생강탕, 매실 엽차 등으로 땀을 내면 열이 내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땀을 흘렸는데도 열이 계속 나고 기력과 체력이 떨어지면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 p.120

몸을 따뜻하게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입욕이다. 최근에는 샤워만으로 목욕을 끝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탕에 들어가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입욕과 몸의 오염물질을 가볍게 씻어내는 샤워는 건강에 큰 차이를 가져다준다. --- p.128

독일 에센대학의 안드레스 미칼센 박사는 실험을 통해 심부전도 중증이 아니라면 수욕과 족욕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수욕과 족욕이 팔과 하지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고 심장의 부담을 줄어준다는 것이다. 특히 수욕→족욕의 순서로 온냉욕을 하면 혈류가 촉진되어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운동을 금하는 심부전 환자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 p.136

배는 몸의 중심이다. 배에는 뼈가 없으므로 세로로는 복직근, 가로로는 복횡근, 대각선으로는 복사근이라는 세 개의 근육이 배를 보호한다. 복근운동으로 이 근육들을 단련하면 배가 따뜻해지고 하루 종일 ‘천연 복대’를 하고 있는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p.155

식욕이 없다는 것은 몸이 본능적으로 자연치유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그럴 때는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 본능이야말로 몸 안의 모든 생명 현상을 관장하는 인간 본연의 욕구이다. 아침부터 식욕이 당기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고지혈증, 고혈당(당뇨병), 고뇨산혈증(요산성 관절염), 고체중 등 ‘고’가 붙는 생활습관병, 즉 대사증후군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아침을 거르기를 권한다. 이 병들은 모두 영양 과잉에서 오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 p.170

투병생활로 얻은 수확이라면 눈으로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과 몸에 필요한 것의 차이를 알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전에는 우유나 단 과자, 소금이 적고 수분이 많은 음성식품 위주로 먹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들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거의 안 듭니다. 또 몸이 보내는 냉증의 신호에 민감해졌으며 체온 저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p.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