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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Pau d'Arco(포다르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2. 25.

포다르코는 브라질 아마존지역과 남미의 일부지역에 자생하는 흔히 타히보 (Taheboo tree)로 불리는 나무의 껍질의 안쪽에 들어있는 성분을 말하며, 전통적으로 각종 암과 통증, 관절염, 전립선염, 발열, 이질과 종기, 그리고 궤양 등 광범위한 증상의 치료에 사용되었다.

타히보는 능소화과의 수목 타베뷔아 아베라네다에(Tabebuia Avellanedae)의 일반적으로 불리는 이름이며, 고대 잉카 제국의 인디오들은 건강유지를 위해 이 수목차를 즐겨 마셨다고 한다. 현대과학으로 그 성분을 분석한 결과, 키논계열의 NFD라는 항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나무는 30 m 높이로 나무밑 직졍이 2~3 m에 달하는 큰 나무이다. 100종에 달하는 이 나무는 남미의 도시에서는 조경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며, 목재용으로도 인기가 있다. 나무의 질이 좋고 열대지역 나무 중에서 내구성이 가장 좋은 나무이다. 타히보는 이 수목의 외피와 목질 사이의 불과 7밀리 정도의 내부 수피만을 약용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포다르코라 불리는 성분은 대체의학에서 사용하는 타히보 나무의 여러 종류에서 추출되며, 이 나무의 매혹적인 적색꽃도 약초로 즐겨 이용된다. 다른 종류의 포다르코는 핑크색, 노란색 혹은 흰색의 꽃들을 피우므로, 많은 이러한 종류의 나무들이 비슷한 파이토케미칼(식물의 화학성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다르코는 열대림지역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해온 역사적 기록이 있으며, 실제로 전 잉카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해온 것으로 보인다. 수 천마일 떨어진 남미 전체에서 비슷한 약용으로 이 나무를 수세기 동안 비슷한 뜻의 이름으로 사용해왔다.

포다르코는 아마존 전 지역주민들이 각종 암, 말라리아, 대장염, 호흡기질환, 감기, 기침, 독감, 세균감염, 발열, 관절염과 류마티즘, 뱀에게 물린데, 순환기장애, 종기, 기생충의 치료에 사용해왔다. 포다르코는 또한 전세계적으로 약초요법에 널리 사용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남미에서는 수렴제, 항염, 항박테리아, 항균, 그리고 하제로 사용하였으며, 궤양의 치료와 요로감염, 칸디다와 이스트균 감염, 기생충감염, , 당뇨, 전립선염, 소화장애, 변비와 알레르기의 치료제로 사용되었다.

브라질 사람들은 암을 포함하여 백혈병, 위궤양, 당뇨, 칸디다균, 류머티즘, 관절염, 전립선염, 종기, 변비, 구내염의 치료에 사용하였으며, 북미에서는 진통제, 항산화제, 항균, 항미생물, 항기생충, 항바이러스, 항염, 그리고 항암제로 여겨왔다. 이것은 발열, 감염, 감기, 독감, 기생충감염, 요로감염, , 호흡기질환, 피부궤양, 종기, 이질, 모든 종류의 소화장애, 관절염, 전립선염, 순환기장애 치료에 사용되었다.

미국에서는 대체의학에서 루푸스, 당뇨, 궤양, 백혈병, 알레르기, 간질환, 호지킨병(악성육아종), 파킨슨병, 골수염, 건선에 사용되며, 또한 칸디다균과 이스트균 감염의 자연요법치료에 애용되고 있다. 유럽에서도 미국의 대체요법과 거의 비슷한 증상에 사용한 기록을 갖고 있다. 

 

포다르코의 화학성분

이 나무는 많은 양의 퀴노이드(quinoids)와 적은 양의 벤제노이드 (benzenoids), 플라보노이드 (flavonoids )를 함유하고 있다. 이 퀴노이드(그리고,주로anthraquinones, furanonaphthoquinones, lapachones, naphthoquinones)는 가장 생물학적 활동을 하는 성분으로, 이 나무의 치유효능의 중심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1960년대에 이 나무의 중심부분과 껍질이 종양을 억제하는 효능이 동물에게서 밝혀졌으며, 이것이 미국 국립 암연구소(NCI)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작용을 하는 가장 잠재적인 성분이 냅토퀴논(naphthoquinone chemical)으로 단정하고 라파콜(lapachol)이라 이름 지었다. 그 후 라파콜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지원하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에서 항암치료제로 많은 효능이 있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부작용 없이 치료제로 생산하는 1단계 연구가 실패함에 따라 이 연구는 즉각 중단되었다.

이 부작용은 메스꺼움과 구토(항암치료에서 흔한 현상임), 그리고 비타민 K활동의 장애이다.

 

그러나 그후 NCI의 금지에도 불구하고 한 연구그룹에서 개발한 라파콜 아나로그(lapachol analog)가 백혈병세포를 접종한 쥐의 생명을 80% 이상 연장하였다고 보고하였으며, 1980년에는 9명의 다양한 암환자(간암, 신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에게서 암세포와 통증이 줄어들고, 그 중 3명은 완치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포다르코는 항암성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항생, 항바이러스, 항균, 항감염치료제로 그 효능이 임상시험에서 밝혀지고 있다.

 

최근에는 포다르코의 성분 중 베타라파콘(beta-lapachone)이 항암치료제로 연구되고 있으며, 특허 출원되었다. 연구결과 이것은 라파콜(항미생물, 항균, 항종양, 항백형볍, 항염작용, 부작용이 큼)과 유사한 활동을 하지만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2년 미국 특허청은 베타라파콘(beta-lapachone)이 다음과 같은 사람의 암세포에 대항하는 항암효능이 있음을 인용했다.: 전골수구성백혈병(promyelocytic leukemia), 전립선암, 신경교종암(malignant glioma), 대장암, 유방암, 간암, 난소암, 췌장암, 다발성골수종,

또한 현재 베타 라파콘의 또다른 전립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생체능력이란 특허가 출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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