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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Shiitake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2. 26.

한국과 일본의 ‘표고버섯’,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풀버섯’, 유럽과 미국의 ‘양송이버섯’은 ‘세계 3대 재배 버섯’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그중 표고버섯은 예로부터 영약으로 대접받아 왔으며 암 예방은 물론, 각종 성인병에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고 있다. 체내에서 백혈구를 활성화하고 암 억제효과를 발휘하는 표고버섯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다양한 버섯들에 암 억제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런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은 주로 버섯류에 함유된 ‘다당체’라는 사실이다.다당체란 말 그대로 당의 분자가 수십 개 이상 연결된 것이다.
표고버섯 속의 다당체는 ‘렌티난’이라는 약품명으로, 암의 치료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작용 메커니즘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그것에 의해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적인 암 억제작용이 있는 약제와 병용하여 항암효과를 높이는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약제인 렌티난은 혈관에 주사해 효과를 얻게 된다. 그렇다면 표고버섯을 음식으로 섭취해도 암 억제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구라시게 교수팀은 이 점을 밝히기 위해 실험용 쥐를 이용해서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일반적으로 발암물질은 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동시에 생체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
구라시게 교수팀이 조사해 본 결과, 발암물질만을 준 쥐에 비해 발암물질과 함께 표고버섯을 준 쥐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의 활성이 높아져 있었다. 더구나 활성 수치도 발암물질을 주지 않은 정상적인 쥐보다 높았다. NK세포와 함께 암세포를 공격하는 매크로파지, T림프구, LAK세포의 활성에 있어서도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일상에서 섭취하고자 한다면 말린 것이든 날것이든 효과는 마찬가지이므로 상관없다. 다당체는 가열해도 거의 효과가 변함없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조리해서 먹으면 된다. 분량은 대략 하루에 표고버섯 1~2장 정도를 기준으로 삼아 조절한다.
표고버섯은 암을 억제하는 기능 외에도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억제, 변비 해소,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 까닭은 칼슘의 흡수·침착을 돕는 비타민 D의 선도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에르고스테린은 체내에서 비타민 D로 변하여 흡수율이 낮은 칼슘의 흡수를 높여 준다. 표고를 요리하기 전에 10-20분간 햇볕을 쬐면, 비타민 D의 1일 필요량 400 IU을 1개의 표고버섯으로 섭취할 수가 있다. 칼슘이 필요한 성장기의 어린이, 임산부, 뼈의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 이후의 사람에게 표고를 권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렌티난은 항암 작용이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에리타데닌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는 보고가 있다. 혈액대사의 회전을 빨리 해서 혈압이 떨어지고 동맥경화의 예방도 되므로 가벼운 증상이면 하루에 2-3개 먹는 것이 좋다.

에리타데닌은 신장병과 담석에도 효과가 크므로 표고버섯을 차처럼 달여 마시는 것을 권하는 사람도 있다. 표고버섯에는 포자가 많이 들어 있는데, 포자 중의 리보핵산(RNA)은 인체내에서 인터페론을 만들게 되므로 항바이러스 작용도 있는 것이다. 에르고스테린은 체내에서 비타민 D로 변하여 흡수율이 낮은 칼슘의 흡수를 높여 준다. 표고를 요리하기 전에 10-20분간 햇볕을 쬐면, 비타민 D의 1일 필요량 400 IU을 1개의 표고버섯으로 섭취할 수가 있다. 칼슘이 필요한 성장기의 어린이, 임산부, 뼈의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 이후의 사람에게 표고를 권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표고버섯의 효능에 대하여는 중국에서 예로부터 많이 연구되었는데, 현대과학에서도 이것이 증명되고 있다. 표고버섯에는 에리다데민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이것이 핏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내린다고 한다.

또,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에 알맞다. 에리다데민은 마른버섯을 물에 우려낼 때 녹아 나오므로 즙액은 버리지 않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 B1과 B2도 풍부하다.

표고버섯의 감칠맛은 구아닐산으로 핵산계 조미료의 성분이다. 향기는 렌치오닌에 의한다. 이 밖에 표고버섯에는 비타민 D의 효과를 가지는 에르고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서 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 D로 변한다. 한편, 식물체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비타민 B12가 표고 속에 많다는 것도 밝혀졌다.

 

 

1. 성분

 

① 당질 중 레티난을 비롯한 6종의 다당류 → 항종양성을 나타내는 물질, 면역증강.

② 에리타데닌 : 혈압 강하.

③ 면역 기능을 항진하는 KS-2 함유 : 바이러스에 저항을 나타냄

④ 비타민 D의 모체인 ergosterol 함유. 말리기 위해 햇빛을 쬐면 ergosterol → 비타민 D로 전환 : 칼슘 흡수, 이용 촉진, 뼈 , 치아 튼튼히. 골다공증 예방.

⑤ 콜레스테롤이 체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줌 : 섬유질, 레티나싱. 돼지고기 요리, 새우 요리에 어울림.

⑥ 향 : 레티오닌

감칠맛 : 구아닐산, 아데닐산 → 채소와 함께 조리하면 맛이 좋아짐.

질감 : 씻는 촉감이 메혹적.

 

2. 효능

 

① 항암 및 항종양작용 : lentinan의 작용

② 혈압강하 및 혈중 cholesterol 강하작용

③ Interferon의 생성촉진작용 : 표고버섯은 항바이러스 물질인 interferon 생성을 촉진한다.

④ 당뇨병, 비만증, 동맥경화, 고혈압 개선작용

⑤ 장기를 튼튼하게 하고, 두진(痘疹) 치료작용

⑥ 풍파혈(風破血)을 다스리고, 두독(痘毒) 치료작용

⑦ 구루병 예방 및 빈혈 치료작용 : Ergosterol은 햇볕의 자외선에 쬐면 모두 비타민 D2로 변하기 때문에 표고버섯은 구루병을 예방하고 빈혈을 치료하는 기능이 있다.

⑧ 항바이러스 작용 : Lentinan의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