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진단 받으면 '자살' 위험 2배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거나 자살을 할 위험이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총 34만명 가량의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거나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이 90%가량 높았다.
연구기간중 총 148명이 자살을 기도한 가운데 연구팀은 비록 절대적 수치는 작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건강한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자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 역시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립선암은 폐암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 2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매년 약 25만4000명 가량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연구팀은 "50세 이상인 경우 전립선특이항원 검사등을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 검진하는 것이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종류별 암 > 남성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전립선암 진단 1주내 '자살' 기도 위험 8배 (0) | 2010.02.18 |
---|---|
[스크랩]햇빛이 많은 나라는 전립선암이 적은 나라 (0) | 2010.02.16 |
담배 한 모금에 커가는 비뇨기 종양 (0) | 2010.02.11 |
[스크랩]석류 전립선 암예방 도움된다. (0) | 2010.02.10 |
전립선암, 나이 든 사람만 걸리는 병? (0) | 2010.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