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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췌장암

[스크랩]무시 하지마라!! 췌장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2. 11.

췌장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은
  췌장이 하는 대표적인 일은 외분비 기능으로 소화를 돕는 췌장액을 만드는 일이다. 소화에 있어서 췌장에서 나오는 췌장효소가 있어야만 위에서 내려온 음식을 장 점막에서 분해를 할 수가 있다. 실제로 소화시 췌장 세포의 10%만 가동해도 소화에 별문자가 없을 정도다.
두번째로 췌장은 호르몬을 생산해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 일, 췌장에서 생산한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서로 견제하면서 혈당을 일정범위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췌장에 암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췌장암은 특히 조기의 특징적인 증상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췌장의 경우 증상이 있어 발견하면 보통 3기 호기 4기일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도 점점 췌장암으로 사망하는 수가 증가 하고 있는 시점이다.
췌장암의 증상을 보면,
췌장암이 발생하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황달이나 소변 색이 진해지거나,체중 감소, 북부동통이 일찍 나타나게 된다.
암이 많이 진행될 경우에는 주변의 혈관으로 복막으로 퍼지면 출혈, 복수 등이 나타나는경우도 있다.
췌장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이는 위험인자로는 흡연, 만성췌장염, 가족력, 고지방 고칼로리 식을 많이 하는 사람 등이다.
이처럼 조기에 발견하기 힘든 췌장암을 발생을 막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다. 하지만 담배나 고지방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게 좋다.

 
췌장암의 치료는
  췌장암 크게 수술적 치료와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수술적 치료 는 췌장암의 완치를 기대하여 시행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쉽지만은 안다. 최근의 자료들을 보면 수술 후 5년간 생존율은 17∼24%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조기 발견도 어려워 실제 췌장암 환자의 5∼22% 만이 절제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초기에 발견될 뿐이다. 그러나 나머지 환자들에게서도 황달, 십이지장 폐색, 통증 등을 조절하기 위해 외과적, 혹은 내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지만 다행히 전이가 없는 췌장암 환자의 경우 40% 정도는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췌장암의 병기
  췌장암이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를 나타내는 데에는 병기라는 것이 쓰인다. 병기는 대략 1에서 4까지의 4단계로 분류되고,

· 1기 : 암이 췌장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전이하지 않은 것
· 2기 : 암이 췌장주변의 장기와 기관으로 퍼져 있지만 전이하지는 않은 것
· 3기 : 비교적 가까운 림프절로 전이한 것
· 4기 : 췌장주위의 위장, 비장, 대장이나 주변혈관을 침범했거나, 췌장에서 떨어진 곳으로까지 전이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