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식을 장기간 하는 것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시애틀 프레드 허칫슨 암연구소(Fred Hutchinson Cancer Reserch Center) 프렌티스 박사팀이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48835명을 대상으로 8년동안 일부는 평소 식사를 계속 하게 하고 일부는 과일과 채소, 곡물을 많이 먹게 한 반면 칼로리의 20% 이하로 지방 섭취를 줄이도록 식습관을 교정하게 한 후 난소암, 자궁내막암, 유방암및 전체 암 발병율을 비교 분석했다.
'미국립암협회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 이 같은 식습관의 교정이 난소암 발병율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식습관 개선에 의한 난소암 발병율 감소는 이 같은 식습관을 장기간 유지했을때만 발생하는 바 첫 4년에 있어서는 양 그룹간 난소암 발병율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4년 후에는 평소 식사를 한 그룹에서는 연간 1000명당 38명에서 난소암이 발병한데 비해 개선된 식습관을 유지한 그룹에서는 단 0.64명에서 난소암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자궁내막암은 이 같은 식습관 개선에 의해 발병율의 변화가 없었으며 유방암및 전체 암발병율은 약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의료진들이 폐경 여성들에게 저지방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도록 권유하는 것이 난소암및 유방암 발병율및 전체 암 발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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