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생리' 12세전 시작된 여성 '심장병·암' 사망 위험 ↑

생리가 일찍 시작된 사람들이 심장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이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12세가 되기전 생리를 시작한 여성들이 다른 여성들 보다 심장병이 발병할 위험과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 1만6000 명 가량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10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12세전 생리를 시작한 여성들이 심장병이 발병할 위험이 23% 가량 크고 심장마비와 뇌졸중등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 역시 28%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여성들이 전반적인 사망율이 22% 가량 높고 암으로 사망할 위험 역시 25%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리를 일찍 시작한 여성들이 체지방이 더 많은 경향이 있으며 이 것이 일부 영향을 주었을

연구팀은 "따라서 생리가 일찍 시작된 여성들은 이 같은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체중 조절에 신경을 보다 많이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