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세먼지를 타고 다니는 신종 바이러스들
현재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 넣었고 아직도 진행 중인 신종플루외에도 우리는 다양한 바이러스 공포들을 겪었다. 사스와 조류 인플루엔자 등이 기승을 떨었고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대 유행을 할지 지금은 짐작을 할 수가 없다. 이런 바이러스들은 먼지보다 가벼워 대기를 타고 빠르게 확산된다. 이런 바이러스는 일단 발병하면 그 자리에서 퇴치되지 않고 사람의 호흡기 속으로 파고들어가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또한 백신을 개발해 투약하기 전에는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
2) 질병의 온상이 되는 오염된 공기
바이러스가 아니라도 오염된 공기에는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위험 요소들이 존재한다.
*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심장 발작
스웨덴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수십년 간 오염된 공기 속에서 살 경우 치명적인 심장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연구팀은 “심장발작을 경험한 사람과 심장발작을 한 번도 겪은 적이 없는 건강한 사람 각 1천여명을 분석한 결과 공기가 심각하게 오염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발작 위험이 23% 높았고, 치명적인 심장발작도 40% 증가했다.”고 했다. 이런 심장발작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공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였다. 미세먼지가 폐에 흡입되면 혈액 내의 점도를 높여서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 동맥경화는 곧바로 심장질환으로 이어지고, 특히 여성과 어린이, 노인 또는 임산부 같은 취약 계층일수록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고지혈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일 경우 부작용이 더 크므로 한 번이라도 심장 발작을 경험했다면 더더욱 맑은 공기를 마실 필요가 있다.
* 오존과 석면이 일으키는 폐질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매일 타고 다니는 지하철 공기도 현재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실제로 지하철 역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오염된 공기에 자주 노출돼 폐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2배 가량 높다고 한다. 오존과 석면등이 지하철 공기오염을 심각하게 높이면서 근무자 상당수가 폐 질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 실내 유해 물질로 인한 신체 자극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유해물질이 포함된 가구나 도구 등에서 치명적인 유해 가스가 방출된다는 연구가 있다. 호흡성 분진(pm-10) 라돈(radon),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그리고 물질의 분해나 연소에서 발생하는 황산물질, 질소산화물, 산화물, 탄화수소, 불소화합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염화수소, 염소, 황화수소, 이황화탄소, 악취 등이다. 이런 유해가스들은 눈, 코, 목을 자극해서 어지러움과 기침,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특히 포름알데히드는 실내 공기 오염의 주범으로서 피부 질환은 물론 정서불안, 기억력 상실 등 정서적 측면까지 공격하는 무서운 물질이다.
포름알데히드의 농도별 인체 영향
0.01 ppm : 포름알데히드 측정기의 측정 하한치
0.04 ppm : 아토피성 피부염 및 신경조직 자극
0.05 ~ 0.1 ppm : 냄새를 느낌
0.2 ppm : 눈에 자극이 시작됨
0.25 ~ 0.3 ppm : 호흡기 장애 시작됨
0.5 ppm : 목에 자극이 시작, 기관지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서 심한 천식 발작 시작
2 ~ 3 ppm : 눈을 찌르는 듯한 고통이 생김
4 ppm : 눈물이 나옴
10 ~ 20 ppm : 정상적인 호흡 곤란, 기침, 폐의 압박, 머리가 무거움, 심장박동 빨라짐.
30 ~ 50 ppm : 급성 중독 증상, 독성 폐기종으로 사망 가능
50 ppm 이상 : 포름알데히드 측정기의 측정 상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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