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이 잘 된 개가 난소암이 발병시 생기는 특정 냄새를 맡아 난소암을 진단해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스웨덴 연구팀은 'Integrative Cancer Therapies'지에 난소암이 다른 암과 냄새가 다른 지 또한 개가 난소암의 각 병기별로 이 같은 냄새를 맡게 훈련시키는 것이 가능한지를 연구했다고 밝혔다.
난소암은 진단 자체가 매우 어려우 대개 늦게 진단되는 바 이로 인해 사망율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개가 냄새를 통해 성공적으로 암을 찾아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나 개가 암 자체에 대한 반응으로 혹은 암과 연관된 냄새를 통해 암을 진단해 내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개가 난소암의 각 특정 타입과 병기에 따라 냄새를 구별해 내게 훈련을 시켰다.
난소암의 냄새는 자궁경부암이나 자궁내막암등의 다른 산부인과적 종양과 다른 바 이번 연구결과 초기난소암과 병기가 낮은 난소암의 냄새와 진행된 난소암이 같은 냄새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가장 흔한 종류의 난소암은 한 가지 특정 냄새를 내는 바 훈련을 통해 개들이 이 같은 냄새를 찾아내 난소암을 진단해 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이 훈련된 개를 이용 암을 찾아내는 방법이 당장 임상에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연구적 목적등에 있어서 매우 흥미롭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 > 알아두면 좋은 암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 10명중 7명 ´암 치료비´ 걱정 (0) | 2009.11.11 |
---|---|
[스크랩]좋은 의사, 좋은 병원 고르는 법. (0) | 2009.11.07 |
[스크랩]혈액투석 만성콩팥병 환자, 암 위험 정상인의 4배 (0) | 2009.11.05 |
[스크랩]癌(암) 발병도 '빈익빈부익부' (0) | 2009.11.01 |
[스크랩]암 환자 치료 영양보충이 중요 (0) | 2009.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