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가 대장직장암을 앓는 사람에서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 다나파버암연구소 연구팀이 1991~2002년 사이 대장직장암으로 진단된 304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내 비타민 D가 높은 사람들이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체내 비타민 D가 높을 시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임상종양학저널'에 발표된 6년 반에 걸친 이번 연구결과에서도 이 같은 환자에서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연구결과 혈중 비타민 D가 가장 높은 상위 25%의 사람들이 암 및 다른 원인에 의해 사망할 위험이 하위 25%에 비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대장직장암 환자들에게 비타민 D 치료를 권할수는 없으나 대장직장암 치료에 비타민 D가 실제 효과적인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대장직장암 치료의 일부로 비타민 D가 효과적인지를 보기 위한 임상시험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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