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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기타암

(스크랩)피부암==기저 세포암,편평 세포암,악성 흑색종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9. 26.

피부암==기저 세포암,편평 세포암,악성 흑색종

 

 

피부암=기저 세포암,편평 세포암,악성 흑색종


정의

피부는 내부장기와 마찬가지로 각종 암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피부에 발생하는 암종으로는 기저세포암, 편평 세포암, 악성 흑색종을 들 수 있습니다.

증상

1) 기저 세포암


가장 흔한 피부의 악성 종양입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임상양상을 나타낼 수 있지만 가장 흔한 형태는 밀랍모양으로 반투명하고 표면에 가는 혈관확장이 있는 작은 결절로 시작합니다. 결절이 서서히 자라면서 대개 중앙부에 궤양이 생기게 됩니다. 궤양의 주변부는 융기되어 있습니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색소 침착이 있는 경우가 흔하여 점이나 지루성 각화증등의 병변과 구별을 요합니다.

2) 편평 세포암


편평 세포암은 피부뿐 아니라 점막에도 발생합니다. 자외선 노출, 흡연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호발 부위는 태양 노출부위로 얼굴 상부, 손등, 팔등, 아래 입술, 귓바퀴 등입니다. 화상에 의한 흉터나 궤양이 오래된 부위에서도 발생하며 병변이 진행하면 피부에 궤양을 형성합니다.

3) 악성 흑색종


가려움증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이 검은 반점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조직학적 검사를 하기 전에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일반 색소성 모반과 달리 다음과 같은 감별점이 있습니다. 첫째, 병변의 모양이 대칭적이지 않습니다. 둘째, 점의 경계가 불명확합니다. 셋째, 점내의 색깔이 다양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반적인 점보다 크기가 큽니다. 또한 이미 있던 점의 모양, 크기, 색깔이 변하거나 가렵거나 통증이 발생할 경우, 출혈, 궤양, 가피를 형성할 경우는 점의 악성화를 의심해야 합니다. 흑색종은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손과 발이 가장 흔한 호발부위입니다.

예후


일반적으로 내부 장기암보다는 조기발견이 가능함으로 예후가 좋습니다. 하지만 악성흑색종의 경우는 예후를 예측하기가 힘들며 내부장기에 전이된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치료


외과적인 절제 및 전기소작술, 레이저수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항암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출처;대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