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대다수 암환자의 사망원인은 암이 아니다.

대다수 암환자의 사망원인은 암이 아니다


분명한 사실은 암 때문에 사망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대개 큰불이 나게 되면 불에 타 죽는다는 공포를 느끼게 되고 불이 난 건물안의 사람들은 우왕좌왕 뛰어 다니게 된다.

이런 경우 폐활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불에 타서 생기는 유독가스나 연기를 더 많이 마시게 되어 호흡곤란으로 인한 조기 사망을 초래하게 된다.

어차피 불길을 단시간 내에 피할 수 없다면 불길이 닿지 않는 한 허둥대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입을 막고 자세를 최대한 낮추어 연기를 피하거나 불길이 잡히길 기다리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이처럼 불이 난 곳의 사람들이 불보다는 연기에 질식해 죽듯이, 암환자는 암덩이 때문에 죽는 경우보다 부차적인 요소나 합병증에 의한 경우가 더 많다.

무한 증식하는 암이 자신의 몸 속에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암환자는 마치 불이 번지는 듯한 공포감에 휩싸이게 된다.

이제 막 불이 붙은 곳에서는 그 불을 잡거나 최대한 뛰어서 피하는 것이 상책인 것처럼 초기 암의 경우 일단 수술로 떼어내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

하지만 두 군데 이상 전이가 시작된 경우 웬만하면 수술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불이 나 피할 곳이 없는 건물에서 이리 저리 뛰어다니면 더 고통받고 빨리 사망하게 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이암은 수술시 더 빨리 번지거나 다른 곳에서 전이가 쉽게 발생하므로 수술을 시도했다가도 다시 덮는 것이다.

자궁 내에 3kg 정도의 태아와 양수 및 태반 등이 있어도 태아 때문에 산모가 아프거나 사망하는 경우는 없다. 하지만 자궁 내에 암세포가 1kg정도로 자라고 있다면 환자는 심한 고통 속에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체내의 종양은 그 크기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다. 즉 암에서 나오는 대사산물, 쉽게 말해서 암덩어리가 배설하는 독성물질 때문에 생기는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것이 보통이다.

관건은 면역력 강화
약간의 수명연장을 위해 무리한 공격적 치료로 암을 잘못 건드리면 환자는 암독과 항암제독의 독성에 모두 시달리게 된다. 마치 불길에 갇힌 사람이 우왕좌왕하다 불에도 타고 연기에도 고통받는 형국이 되는 것이다.

어차피 수술이 안되는 상황에서 항암제 투여는 다소의 연명을 위한 설상가상(雪上加霜)의 행위이다. 즉 암독을 해독한다는 구실로 또 다른 독성 물질을 투여하는 것과 같다.

이런 항암제 투여는 고통만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말기 환자에게는 쉬게 하면서 암독을 풀어주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가 올바른 치료법이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력을 기르게 되면 복강내 장기의 기능도 좋아지게 되고, 장기의 기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정상적이여야만 암독을 비롯한 각종 독을 해독해 낼 수 있게 된다.

암덩어리가 토해내는 독성물질이 쌓이고 그것으로 인해 간장, 신장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해독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렇게 되면 인체의 생명력은 점점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사망의 주요원인은 암환자는 종양이 자라서 죽는 것이 아니라 종양에서 내뿜는 독이 피속에 흘러들어 조혈기능 이상에 의한 빈혈, 혈관부식에 의한 출혈, 식욕감퇴에 따른 전신쇠약, 면역력저하에 따른 감염, 중요장기의 기능부전 등을 발생시켜 사망하는 것이다. 그 외에 암덩이로 사망하는 경우는 뇌암 외에는 거의 없다.

암환자는 암독 때문에 죽는 것이기에 암독 해독과 면역력 및 생명력 강화만이 최선의 대책이다. 몸의 면역 및 생명력을 약화시키는 내성이 강한 항암치료는 현재 미국(매년 56만명 사망)에서 저조한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이런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한의학이나 자연요법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런 치료들은 재연성과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아직은 면할 길이 없으나 중국을 필두로 그 동안 암에 대한 한의학의 발전은 부작용의 고민에서 많이 자유로운 새로운 대체수단으로 그 역할이 충분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특히 양방요법과 같이 이용할 경우 양방치료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실럼결과와 보고들은 이미 인정단계를 지나 보편적으로 해야하는 필수요법으로 자리잡았다.

문제는 한약으로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신체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인체가 암과 스스로 싸워 나아가는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종양을 제대로 공부한 전문가에게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인 보약개념의 한약도 몸의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지만 자칫하면 암세포가 더욱 기운을 얻어 활개를 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화학, 방사선 요법으로 허약해진 몸상태를 좋게 할 요량으로 일반보약이나 자양강장식품을 복용하고 난 뒤 암세포의 성장속도가 빨라지는 경우를 왕왕 본 경험이 있다.

몸 상태를 좋게 하더라도 종양세포는 발전하지 못하게 하거나 줄어들게 하면서 몸상태만 좋게 하는 약물구성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약물 구성은 암에 대한 지식이 정통해야만 가능한 일이므로 아무곳에서난 한약처방을 받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다.

암덩어리가 뿜어내는 독소를 알맞게 통제할 수 있다면 암은 다른 노인성 질환과 큰 차이가 없다. 이렇게 해독과 면역력 강화를 통한 생명력 향상이 암치료의 최선의 방법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