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즙을 마시면 소화가 잘 안돠고속이 거북하며 설사가 나는데 왜 그런가요?
소화기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일 경우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섭취하던 음식이 아니므로 누구에게나 그런 소화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자극성이 강한 것을 많이 첨가했거나 녹즙이 찰 경우에 설사나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양을 줄이고 농도를 묽게 하여 정해진 시간에 마시고 여름이라도 너무 차게 해서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녹즙을 마시고 나면 속이 메스껍고 구토와 함께 현기증이 납니다.
녹즙을 마셔서 머리가 아픈 것은 대부분 비트의 양 조절이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비트는 혈액정화작용이 강하므로 일시적으로 현기증과 구토, 메스꺼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트의 양을 줄이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점차 늘려 가고 반드시 다른 야채와 혼합해서 마시면 그런 증상은 없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비트는 전체 양의 10% 정도 넣으면 됩니다.
- 질병이 있어 녹즙을 마셨는데 증세가 더 심해진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대부분 녹즙으로 증세가 악화되었다고 하는 것은 녹즙 배합이 불균형하거나 질병이 치료되기 위한 일종의 호전반응(명현-瞑眩현상)일 수 있으며 체질개선이 됨에 따라 일어나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녹즙 배합은 전문가와 상담하고 녹즙 배합을 병의 증세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체질개선이 됨에 따라 일어나는 변화일 경우 두려움을 갖지 말고 꾸준히 실시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녹즙에는 부작용이 없는가?
녹즙을 먹었기 때문에 설사를 했다, 변비가 되었다, 두더러기가 생겼다, 구토를 했다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은 효험을 서둘러서 갑자기 대량으로 먹었기 때문입니다. 소량부터 시작해서 점차 늘려 나가면 거의 걱정이 없고, 또 그대로 계속해 가면 자연 그런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또 농약(특히 유기인제, 유기염소제, 수은제, 비소제 등)을 사용 재배한 야채를 녹즙의 재료로 하는 것은 물론 위험합니다. 간혹 있는 '녹즙유독설'의 태반은 아마 이러한 것이 근거가 되어 있습니다. 즉 어느 경우에나 녹즙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고, 그 재료가 부적절한 것입니다.
따라서 깨끗한 토양에서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녹즙을 마시는 시기
녹즙에는 활성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그러나 이 영양소들은 가열과 산소와의 접촉을 통해 불활성의 상태, 즉 영양소가 활성을 잃어 버리게 되지요.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서서히 진행되므로 녹즙을 짠 후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위에 음식이 남아있을 때 녹즙을 마시면 음식물의 소화 시간이 늦어질 뿐아니라 영양흡수율이 떨어지게 되지요. 그러므로 식사 30분 전 또는 식사 2~3시간 후에 마시는 것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화 흡수도 빠릅니다.
- 녹즙으로 변비가 생겼는데
녹즙을 먹으면 보통은 변통이 좋게(때로는 설사할 정도)되는 것이지만, 간혹 변통이 나빠져서 변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녹즙으로 소화가 너무 잘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변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녹즙의 양을 더 늘이거나, 짜지 말고 찌꺼기째 먹도록 합시다. 또는 찌꺼기를 말려서 가루로 하여 먹어도 됩니다. 또 녹즙과 같이 섬유분이 많은 녹엽을 가급적 많이 날 것으로 드십시오. 설탕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두더러기가 오히려 더 심각해지는 것도 체질이 바뀌기 전에 자주 있는 일입니다. 녹즙음용, 녹엽식을 계속하여 완전 영양이 되도록 주의하면 차차 없어지게 됩니다.
출처: 모래들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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