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완전정복-①>"인스턴트 피하고 채소 섭취해야"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오현지 기자 = 세상에서 가장 만만한 암으로 여겨지는 갑상선암도 반드시 의학적 치료와 주의가 필요하다.
생존율이 높아 제때 수술만 받으면 완치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갑상선암 중 5%에 해당하는 미분화암은 사망률이 매우 높아 평소 자가진단 습관이 중요하다.
만일 수술을 받았다면 정기적인 검사와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13일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 최훈 소장, 건국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정현우 교수, 검단 탑 종합병원 외과 배성식 과장으로부터 갑상선암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대해 3회에 걸쳐 알아본다.
갑상선이란 목 앞부분 가운데를 말하며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와 기관 사이에 있다.
또 생존하는데 필요한 호르몬을 생산해 보관하고 혈액 내로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우리 몸은 대사를 조절할 수 있고 여러 장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데 도움을 준다. 이때 발생한 열은 체온 유지에 영향을 미친다.
성대의 바로 양 옆 부위 모두 비슷하게 전체적으로 커져 있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입술 양쪽 끝의 아랫부분과 턱선 사이에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침샘에 혹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만일 여러 개면 임파선의 가능성도 있다.
목 뒤쪽이면 임파선일 확률이 제일 크고 지방종이나 선천성 물 혹, 피지종일 수 있다.
갑상선암 환자라면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림성모병원 최훈 소장은 "갑상선 환자라면 된장, 고추장, 김치 등 우리 고유의 음식이나 신선한 채소, 과일을 많이 먹으면 좋다"며 "인스턴트 식품이나 술, 담배는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로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한다"며 "부부가 함께 산책하거나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ohj@newsishealth.com
생존율이 높아 제때 수술만 받으면 완치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갑상선암 중 5%에 해당하는 미분화암은 사망률이 매우 높아 평소 자가진단 습관이 중요하다.
만일 수술을 받았다면 정기적인 검사와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13일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 최훈 소장, 건국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정현우 교수, 검단 탑 종합병원 외과 배성식 과장으로부터 갑상선암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대해 3회에 걸쳐 알아본다.
갑상선이란 목 앞부분 가운데를 말하며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와 기관 사이에 있다.
또 생존하는데 필요한 호르몬을 생산해 보관하고 혈액 내로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우리 몸은 대사를 조절할 수 있고 여러 장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데 도움을 준다. 이때 발생한 열은 체온 유지에 영향을 미친다.
성대의 바로 양 옆 부위 모두 비슷하게 전체적으로 커져 있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입술 양쪽 끝의 아랫부분과 턱선 사이에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침샘에 혹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만일 여러 개면 임파선의 가능성도 있다.
목 뒤쪽이면 임파선일 확률이 제일 크고 지방종이나 선천성 물 혹, 피지종일 수 있다.
갑상선암 환자라면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림성모병원 최훈 소장은 "갑상선 환자라면 된장, 고추장, 김치 등 우리 고유의 음식이나 신선한 채소, 과일을 많이 먹으면 좋다"며 "인스턴트 식품이나 술, 담배는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로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한다"며 "부부가 함께 산책하거나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ohj@newsishealth.com
[출처] <갑상선암 완전정복-①>"인스턴트 피하고 채소 섭취해야"|작성자 희망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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