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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대장암

[스크랩]대장암 수술후 고위험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7. 28.

대장암의 재발율이나 예후를 판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는 결국 병기입니다. 즉 몇기인가에 따라서 예후를 짐작할 수 있지요. 그리고 예후에 따라 수술후 항암치료등의 원칙을 정하게 됩니다.병기에 대한 공부는 자료실을 참조하십시오.

하지만 병기를 제외하고도 예후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인자들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병기만큼 강력한 것은 아니지만 환자의 상태를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즉 같은 2기 혹은 같은 3기라면 위험요인 혹은 고위험군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예후가 나쁠 가능성이 큽니다.

 

흔히 대장암일경우 고위험군 혹은 위험인자 라고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1. 수술전 장폐쇄가 있는 경우

2. 세포형의 분화가 나쁜 경우

3. 림프관 혹은 신경관 침윤이 있는 경우

4. 타장기 침윤이 있는 경우 등입니다.

 

그 외에도

-암수치 (CEA)가 높은 경우

-장관 파열이 있었던 경우

-특수검사시 특정 단백질이 높은 경우 (병원에 따라 검사가 시행될 수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신경세포형이 포함된 경우 등도 예후가 악화될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젊은 연령층에 발생한 암, 직장암의 경우 남성등도 예후를 나쁘게 하는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병기보다는 영향력이 떨어지지만 참조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는 항암제가 보험이 되는가 안되는가의 판단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2기 대장암 환자의 경우 타장기 침윤이 있거나 장폐쇄가 있는 경우 젤로다가 보험이 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보험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