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의 매일 전 세계에서, 새로운 암 치료법이 개발되었다고 발표합니다. 암세포만 죽이는 획기적인 항암제가 또 개발되었고, 암을 발생시키는 단백질을 또 규명해서 암 완치 시대가 아주 가까이 왔다고 합니다. 암을 100번도 더 쉽게 완치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약들이, 방법들이 전 세계에서 계속 발표되고, 그 즉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아름답게 포장되어 전달됩니다. 지금 암으로 죽어가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곧 나 같은 사람은 없어지겠구나. 그리고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는 계속적으로 늘어납니다.
2)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약, 방법들의 발표 사이사이에 암 완치율이 월등히 높아졌다고 또 다른 누군가가 주장을 합니다. 초기에만 발견하면 90%의 완치가 가능하고, 완치율이 10년 전에 10%에서 현재는 70%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액면 그대로 다 믿습니다. 의사들도 믿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위(胃)에는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고 그냥 양성으로 존재하다 사라질 수도 있는 혹이 존재합니다. 이런 혹이 발견되면 암으로 진단을 하고 잘라버립니다. 그리고 완치라고 합니다. 이런 혹들의 일부분만이 암으로 발전되고 혹 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혹이라 해도 일상생활을 조금만 조심하면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 그리고 항암치료를 합니다. 항암치료 때문에 얼마 뒤 암이 진짜로 발생합니다. 항암제는 가장 강력한 발암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혹들은 더 커지기도 하고 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혹들이 암 발생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암이 아닙니다. 충분한 시간동안 계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참을성을 가지고 계속 검사를 해서 암이 아니라고 진단하는 의사도 있고 그냥 잘라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암 치료를 하고 연락이 안 되면 완치로 간주합니다. 교통사고나 심근경색으로 사망해도 암과 다른 원인이므로 완치자로 취급합니다.
3) 암 치료에 훌륭한 능력을 가진 유명한 사람이라는 소개를 받으면서 방송에 나와 암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합니다. 결론은 항상 비슷합니다. 의사의 말을 충실히 잘 듣고, 의사를 믿고 시키는 대로 하면 암은 무서운 것이 아니다. 지금은 의료기술도 많이 발달되어 있고 완치율도 아주 높다. 한 가지 조심할 것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대체의학은 믿지도 말고 하지도 말라.
2), 3) 번은 먼 나라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이 땅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렇게들 좋아하는 미국이나 유럽에서의 암 치료는 대부분 대체요법이나 민간요법을 병행합니다. 항암제를 사용하는 항암치료는 어떤 암의 경우 우리나라의 1% 정도에서만 시행됩니다. 한국에서는 100명이면 거의 100명에게 다 하지만 그 쪽에서는 1명 정도에게만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기만 합니다. 항암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좋아졌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항암치료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의 수명에 차이가 없고 대신 항암치료의 부작용만 크기 때문입니다.
4) 암에 관련된 책들입니다. 암 치료에 관련된 책들의 주류는 암은 병원에서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주장이고 부류는 병원치료의 문제점을 무섭게 밝히고 병원치료와 대체요법을 병행하든가 자연요법으로 스스로 암을 치료하라는 내용입니다. 주류의 책은 밑줄을 쳐 가면서 읽지만 부류의 책은 간혹 재미로 읽습니다. 생명이 걸려 있는데 조금만 의식을 가지고 읽으면 어느 책이 자신의 생명을 살리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주류의 책들만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5) 병원에 가면 잘 보이는 곳에 차가버섯을 절대로 먹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고문을 보고 차가버섯을 복용할 만큼 간이 부운 사람은 잘 없습니다. 차가버섯을 먹지 말라는 주원인은 간이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차가버섯이 가진 많은 효능 중에 중요한 하나가 간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차가버섯을 복용하면 간의 크기가 작아지고 적혈구의 침강속도가 늦어집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간이 정상보다 조금 더 큽니다. 독성물질과 스트레스로 인해 부어있기 때문입니다. 항암치료를 받으면 상당히 더 커집니다. 간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것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적혈구의 침강속도가 늦어진다는 것은 피가 깨끗해지고 기능을 회복한다는 것입니다. 의학적인 설명은 카페의 내용을 참고하고 이 사실은 러시아 의학아카데미에서 높은 수준의 논문 책에 수많은 임상결과와 같이 발표한 것입니다. 효능이 있는 좋은 차가버섯을 복용할 경우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효능이 없는, 복용하면 해가 되는 그런 차가버섯도 많이 돌아다닙니다.
하여튼 무조건 복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도저히 방법이 없는 환자라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생각은 하는지, 아니면 의사가 4개월이라고 예언했으니 틀림없이 그리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지, 의사의 예언을 무시하고 환자 스스로 노력해서 완치를 하면 나쁜 사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경우는 죽을 때까지 항암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니 마땅히 칭찬을 받아야 하고 법적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없습니다. 죽어서 육체를 떠난 영혼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6) 의식 있는 의사들이 간혹 암 치료의 잘못에 대해 조심스런 주장을 하지만 들어주는 사람도 별로 없고 즉시 강력한 반대 주장이 나옵니다. 이런 의사는 무능력하고 쓸데없는 사람으로 취급받기도 합니다.
위의 글들을 잘 살펴보십시오. 사람을 세뇌시키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암에 걸리면 즉시 병원으로 달려오고 다른 짓은 절대로 하지마라. 그리고 뭔가 불안하고 자신이 없어서 자기네들의 실력을 더 과장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까? 만약에 세뇌시키고 과장을 한다면 누가 주동이 되서 왜 그러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1)~6) 번까지 모든 것이 진실로 환자를 위해서라고 생각이 듭니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것이 잘못되어 있고, 완치율은 계속 높아지는데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암 치료는 앞으로 더 강해지고 그래서 삶의 질을 많이 포기할 각오를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차가버섯만 먹고 그냥 암이 완치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암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체의 총체적인 질환입니다. 그냥 먹기만 하고 암을 완치하는 그런 물질은 지구상에 없습니다.
차가버섯은 스스로 힘을 다해서 암을 완치하려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기적에 가까운 능력을 발휘합니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암도 꼭 필요한 것만 병원의 도움을 받고 스스로 치료해야 합니다.
의식을 가지고 현명한 용기만 있다면 암세포는 감기 바이러스보다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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