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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유방암

[스크랩]유방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PET) 및 조직검사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6. 6.

유방암 진단과 병기를 알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여섯.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PET)



종양세포의 생리대사 변화를 단층촬영의 이미지로 나타내는 검사법으로, 임상적으로 전이가 의심되나 전이 위치를 알기 어려운 경우나, 다른 검사에서 감별이 어려울 때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검사 비용이 많이 요구 되므로 일반적으로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일곱. 조직검사는 왜 하는 거예요?



암을 확진 하는 최종적인 방법입니다. 과거에는 수술 시행 후 종양을 절제하여 실시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침, 총, 맘모톰 등을 이용해 간단하게 수술 전에 조직을 확보할 수 있어 불필요한 수술을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 검사를 시행하고도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이유는 앞선 검사들이 확진을 하는데 있어서 정확한 자로로 사용하는데 부적절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방촬영술이나 유방초음파검사에서 보이는 병변들 모두가 조직검사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확연히 양성 이라 생각되는 병변은 일정터울로 관찰 하여 크기의 변화를 두고 보기도 합니다. 조직검사의 종류는 크게 조직염색법(H&E 염색)에 의해 병리 조직학적 검사를 실시 특수조직검사로 나뉩니다.

 

이런 특수조직검사는 수술로 제거 한 암 덩어리와 주변의 림프절들에 대해 암의 조직형, 조직의 분화도 , 핵 분화도, 혹의 크기, 림프절 전이 유무, 주변의 혈관이나 림프관 침범여부, 여성호르몬 수용체, 조직성장과 관계된 단백질의 면역조직화학염색, p53유전자 이상발현erbB-2 유전자의 과다발현 정도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ㅏㄷ. 수술 후 약 일주일 전후 하여 결과가 나오며 기타 다른 장기로의 전이 유무에 대한 검사와 함께 종합적으로 설명을 듣게 됩니다. 세침흡입세포검사는 가는 주사바늘(주로 22G)로 병변부위의 세포덩어리를 빨아내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 입니다.


주사 바늘 안에 흡입된 세포를 관찰하기 때문에 세포검사라고 하지만 세포의 덩어리가 관찰되므로 최소한의 조직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출처;한국유방암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