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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유방암

유방촬영술,초음파검사,유방자기공명영상 (MRI)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6. 5.

유방암 진단과 병기를 알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세엣. 유방촬영술로 무엇을 알 수 있지요?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이 침상돌기를 보이는 병변이나, 종괴의 경계면이 삐죽삐죽하면 암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 여러가지 형태를 가진 미세석회가 군집해 있을 때도 있으며, 종괴와 석회가 동반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조기유방암, 특히 관상피내암의 특징적인 소견인 미세 석회의 발견은 주로 이 검사에서 가능하므로 조기진단에 빠질 수 없는 검사 입니다.


네엣. 초음파검사는 어떨 때 하지요?


낭성 종양과 고형종양을 구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며, 젊은 여성에서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아 유방촬영술에서 종괴를 관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비촉지성 종물의 조직검사에는 빠질 수 없는 검사이며, 우리나라 처럼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그런데 정상유방에서 많이 관찰되는 물혹 이나 아주 작은 양성 종물의 발견율이 높아 환자에게 불필요한 두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다섯. 유방자기공명영상 (MRI)은 어떨 때 하지요?


과가에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유방의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병기나 전이여부를 확인하는데 사용됩니다.
내용출처;한국유방암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