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이 발병한 암 환자에 있어서 혈액암인 다발성골수종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플로리다 H. Lee Moffitt 암연구소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장세포에서 시작 일반적으로 느리게 진행하며 항암요법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신장암과 또한 느리게 진행하며 항암요법이 잘 듣지 않은 다발성골수종이 서로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990~2005년 사이 클리블랜드클리닉으로 전원된 환자의 자료를 검토한 이번 연구에서 1100명이 다발성골수종, 2704명이 신세포암으로 진단됐으며 8명에서 양쪽 암이 모두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은 8명 환자중 4명에서 신장세포암이 다발성골수종 발병 후 3~46개월 사이 진단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머지 4명의 경우에는 다발성골수종 발병 108개월전 신장세포암이 진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BJU International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일반 집단에 비해 이 같은 연관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연구팀은 인터루킨-6가 두 종의 종양의 성장과 퍼지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따라서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적극적 치료후에도 여전히 신장질환이 분명하지 않지만 존재한다면 신장암을 의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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