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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여성암

[스크랩]자궁근종 발생 전의 징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4. 25.

자궁근종 발생 전의 징조

 

자궁근종은 비록 악성종양은 아니지만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미혼여성이나 아이를 낳고자 하는 여성에겐 위협적인 존재다. 자궁근종의 주범도 역시 난소다. 난소의 기능이상으로 에스트로겐이 과잉 분비되며 성욕항진, 유방통이나 팽만, 월경량 증가 등의 증상이 초기에 나타난다.

 다년간의 임상경험에 의하면 자궁근종은 평소에 가슴이 답답하고, 가끔 양측 늑골 밑(양 옆구리) 혹은 한쪽 늑골 밑이 결리면서 아픈 증상을 보인다. 월경 전이나 월경기 때 유방통이 나타나며, 월경주기가 일정치 않고, 월경량도 많았다 적었다 하고, 월경색도 검고 덩어리가 있다. 또 평소에 아랫배가 땅기면서 아프고 소변을 자주 보며, 보고 난 후에도 시원치가 않다. 별일 아닌 것에도 쉽게 화를 낸다. 가끔 두통이 따르고 눈이 아프며, 얼굴에 열이 오르기도 한다.

 이런 사람은 자궁근종뿐 아니라 난소낭종·난소암·불임증의 여성생식기질환의 발병률이 높다.

 ◆초기징조

 1. 월경량 증가 - 월경량이 많아지거나 월경기간이 길어진다.

 2. 백대하의 증가 - 종양의 자극으로 백색냉이 증가한다.

 3. 자궁부정출혈 - 소수의 경우 비월경기에 출혈이나 불규칙적인 자궁출혈이 수반된다.

 4. 성욕 항진 - 난소기능 항진으로 성호르몬의 과다분비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