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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대장암

섬유질성분 유독물질 배설촉진 대장암 예방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4. 19.

섬유질성분 유독물질 배설촉진 대장癌 예방

 

 생활정도가 나아지면서 우리나라는 현대병인 직장암이나 대장암이 늘어나고 있다. 유럽에선 이미 폐암 다음으로 대장암이 많다.

 

 가까운 日本에서도 밥이나 국수 콩 야채 같은 전통식품보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육식의 비중이 높아지자 대장암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적으로 볼 때 이 병은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이나 미식하는 사람들에게 잘 생긴다.

 

 종래 우리나라의 전통식품은 고기나 생선의 비중이 낮아 단백질부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지만 쌀이나 보리, 야채에는 섬유질이 많아 대장암을 유발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고기나 생선속에도 소화시킬 수 없는 섬유질이 들어있지만 그 양이 너무 적다.
 종래 음식속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사람들이 소화흡수할 수 없는 것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소화흡수되지 못하는 일종의 찌꺼기로 몸밖에 배설되는 무용지물이라 여겨져 왔으나 점차 의학이 발달됨에 따라 이런 섬유질이 대장암은 물론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귀중한 필수성분이란 사실이 판명되었다.

 

 섬유질은 스펀지같이 대장속에 들어있는 유독물질이나 불필요한 수분을 흡수해서 대변으로 배출시킨다.


 또한 섬유질이 대장안에 적당량 들어 있으면 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짭아져 自家中毒을 막아준다.


 쉽게 표현하면 대장안에서 좋지 못한 독극물이나 발암성물질을 흡수해서 배설시켜 줌으로써 몸안에 남기 쉬운 유독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해 준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 대변의 양도 많아지고 부드러워져 변비를 예방하고 치질이나 항문의 손상도 미연에 막아준다.
 이런 섬유질은 흰쌀 보다는 현미에 많고 통밀이나 너무 희게 도정하지 않은 밀가루에 많다.


 또한 우리들이 즐겨 먹던 콩이나 잡곡은 물론 삶거나 데쳐서 무쳐 머었던 나물에 많이 들어있다.

 

 이때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대량 먹으려면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콩나물, 말린 무 잎사귀, 산이나 들에서 나는 나물을 삶아 무쳐 먹으면 충분히 우리가 필요로 하는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이런 야채에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A와 E도 많다.

 대장암을 예방하고 장수하려면 육식을 하되 야채도 같이 먹는 습관을 지켜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