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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간암

[스크랩]간암의 자가진단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4. 17.

간암의 자가진단]

간암은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흔한 질환으로 특히 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는 중요한 건강문제  중의 하나이다. 간암안 주로 40-50대의 남자에게  주로 발생 하며, 여자보다 약 4-7배 발생률이 높다. 

특히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나 간경화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리고 수혈을 받은 경력이 있는 남자가 위험성이 크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암환자의 약 10%를 차지하며, 사망원인은 2위로 아주 위험한 암중의 하나이다. 

간암의 진단은  임상 소견이나 방사선검사  및 조직소견 등으로  결정한다.
 간암의 임상증상은  간암의 진전상태와 동반된 질환의  상황에 따라 달라서 외과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간암이 상당히 진행될 경우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상복부 통증이나 복부 팽만, 체중감소, 간장 및 비장의  비대, 전신 무력감 등이 나타난다. 간혹 종양의 괴사로 고열이 나타나거나 백혈구 증가를 초래하여 간 농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간암환자의 3-4% 정도는종양이 저절로  터져서 복강내로 출혈을 일으켜 응급상태로 병원을 찾기도 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간 경화증을 동반하므로 간기능  저하에 따른 황달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으며, 1-2% 정도는 담도 압박이나  담도 암성침윤으로 폐쇄성 황달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간암의  진단은 단순한 임상증상이나 이학적  소견 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영상진단과 혈액검사, 종양  표식자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 

종양표식인자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AFP(알토피토 담백)으로 간암의  발생 위험이 큰 환자를 2-3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높은 검사치가 나오거나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우 진단적 가치가 있다. 

그러나 이 검사가 간암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므로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영상진단으로는 비침습적이며,  반복검사가 쉽고 정확도가 높은 복부 초음파  검사가 있다. 이 검사는  간내 혈관 및 담도와  종양과의 관계를 알려주고 기타  복부내의 상태를 알려준다.  또한 비  침습적 방법인 CT검사가 있다. 

 그 외에  혈관조영술은 침습적인 방법이나  외과의사에게 혈관의 해부학적 구조 를 알려주고 종양의 혈관분포 상태와 문맥의 상태를 알려준다.  자료: http://www.medcity.com

 간암의 진단은 증상이나  이학적 검사와 같은 간단한  검사로는 진단을 할 수 없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필요로 하며, 조금이라도  의심나는 소견을 보이면 정밀검사를 해야한다. 초기의 진단은 수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간암의 자각증상>

  간장은 [침묵의 장기]인 만큼 간장이 일부 손상을 받고 있다 하더라도 금새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간장이 손상을 입으면 영양공급이 부족하여 전신권태감, 피로감을 쉽사리 느끼게 된다. 암이 커지면 식욕부진, 구역질, 위장불쾌감과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황달이 생기면 틀림없이 간장에 이상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간장암 138예에서 살핀 자각증상은 다음과 같다.

  복부팽만감 44%       복통  41.8%       전신권태감   30.6%
  식욕부진  10.4%     종류촉지 10.4%     황달 가려움 8.3%
  체중감소 4.5%       오심 구토 4.5%     하리 변비 3.7%
  발열   3.0%         토혈 하혈 1.5%     정신이상 0.7%

  <간암과 간염 바이러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감염이 되기 쉽고 만성간염은 간경변이 되기 쉽다. 간암에서 간경변을 합병하는 비율은 간암의 약 70%, 간경변증에서 간암을 병발시키는 것은 약 40%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알콜과의 관계는 장기에 걸친 과음은 지방간이 되기 쉽고 만성간염이 되어 간경변증으로 이행되기 쉽다.

  <원발성 간암의 종류>

 1. 눈으로 본 분류로서 간장표면이   로 되어있는 결정형
 2. 하나의 큰 덩어리가 되어있는 괴상형
 3. 전체로 퍼져 가득한 미만형
 3. 조직의 종류로 본 분류로서 간장의 세포에서 발생한 간암과 담관상피에서 발생한 담관암으로 나눌 수 있다.

 <간암의 검사>

 간은 위나 장의 경우처럼 fiberscope와 같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진단을 할 수 없다. 여러가지 증상에 따라 검사법을 택하게 된다.  자료: http://www.medcity.com

① 혈액에 의한 간기능 검사 
② 요검사 
③ X선검사(암이 진행되면 간이 부어 올라 횡경막을 위로 압박하므로 횡경막의 위치를 보아 판단함)
④ 복강경검사(간장표면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으나 안쪽은 불가능)
⑤ 간생검(조직검사)
⑥ Radioisotope를 이용한 CT scanning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