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대장암＞커피 좋아하는 여성, 매일 1잔 이상으로 위험도 절반

＜대장암＞커피 좋아하는 여성, 매일 1잔 이상으로 위험도 절반  

　커피를 매일 한 잔이상 마시는 여성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도가 절반이라였다. 이런 검사 결과를 岐阜대 의학부의 清水弘之 교수(암 역학)의 연구 그룹이 정리했다.「왜인지」는 미해명이었지만, 커피가 대장에 몇 가지의 좋은 효과를 줄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24일부터 후쿠오카시에서 열리는 일본 역학회에서 발표한다.

　清水 교수 그룹은 92년부터 岐阜현 高山시의 35세 이상의 3만 224명(남성 1만 3893명, 여성 1만 6331명)을 대상으로 식사나 기호 식품의 섭취량과 대장암 발생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당초는 전원 대장암 환자이지는 않았지만, 2000년까지 남성 111명, 여성 102명이 대장암이라고 진단 받았다.

　조사 전 대상자를 커피를 마시는 양으로 전혀 마시지 않는▽ 1일 1잔 미만 ▽ 1일 1잔 이상 ―― 으로 나누어, 대장암 발생의 비율을 비교했다. 더욱이 연령이나 신장, 비만도, 음주량, 흡연량 등의 개인차나 지역 사정이 영향을 주지 않는 것처럼 데이터를 보정해서 대장암에 걸릴 위험도를 산출해 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의 위험도를 1이라고 하면, 1일 1잔 이상 마시는 여성의 위험도는 0.49로, 절반 이하가 되어, 통계학적으로 위험도가 낮다고 판단했다. 1잔 이상 마시는 남성이나 1잔 미만의 남성은 위험도가 높은지 낮은지의 유효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愛知현 암센터의 嶽崎(타케자키)俊郎 역학・예방 부실장도 98년 커피를 1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위암과 직장암의 위험도는 모두 마시지 않는 사람의 절반 이하였다고 하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岐阜대학의 조사에 대해 타케자키 실장은「식생활 등 개인의 생활 습관을 폭 넓게 고려할 필요가 있고, 커피의 효과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주목해야할 결과이다.」라고 말하고 있다.【江口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