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간암

간질환 - 간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4. 9.

40∼50대 간염환자 정기검진 필수

 

  매년 8천명이상의 국민이 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사망률이다. 특히 40대 50대 남성에 많아 국가적으로 큰 불행이 되고 있다.

  전국민의 8%가 감염되어 있는 B형간염 바이러스가 주원인이다. 더욱이 신생아가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만성 보유자가 되기 쉬워 간암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C형 간염바이러스 음주 기타 간경변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들도 간암을 유발한다. 간암사망률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다. B형과 C형간염바이러스는 혈액으로 전염되므로 감염자의 혈액이 상처부위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B형 간염백신은 B형 간염을 예방함으로써 간암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신생아에게 B형 간염예방접종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항체검사후 필요에 따라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C형 간염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선보일 전망이다. 음주등 간경변 원인을 피하는 것도 간암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일단 간암 진단을 받으면 3개월밖에 못산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정기적인 검사로 초기에 발견하고 간절제술 화학색전술간이식 알코올주입법 방사선요법 인터페론등 항암제투여법 등이 발달함에 따라 몇 년 이상 생존하는 환자가 얼마든지 있다.

  직경 3cm미만의 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유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체중이 늘고 심한 통증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진다든지 배가 불러오고 피를 토하는 등 합병증이 나타나면 이미 종양이 커져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나 만성간질환등 간암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은 최소한 6개월에 한번식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간암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러나 원인을 예방하고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하면 극복할 수도 있다.

'종류별 암 > 간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간염→ 간경화→ 간암의 진행도  (0) 2009.04.12
[스크랩]지방간  (0) 2009.04.11
간질환 - 지방간  (0) 2009.04.08
간질환 - 간경변  (0) 2009.04.07
[스크랩]국가 5대 암 - 간암  (0)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