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과다복용, 전립선암 위험
비타민을 지나치게 많이 복용하면 공격적인 형태의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마이클 레이츠먼 박사는 NCI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29만5천344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종합비타민 복용횟수가 일주일에 7회 이상인 사람은 비타민을 전혀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진행성 전립선암 위험이 30%,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2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관성은 특히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거나 셀레늄, 베타카로틴, 아연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레이츠먼 박사는 말했다.
조사 기간 중 모두 1만241명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이중 1천476명은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번진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였으며 이중 179명이 사망했다.
레이츠먼 박사는 그러나 초기 전립선암은 종합비타민 과다복용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는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전이되기 전까지는 종합비타민 과다복용이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레이츠먼 박사는 그러나 비타민의 어떤 성분이 전립선암을 촉진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면서 이를 찾아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크리스티안 글루드 박사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충제의 과다복용이 오히려 해독을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하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논평했다.
출처 경북일보
비타민을 지나치게 많이 복용하면 공격적인 형태의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마이클 레이츠먼 박사는 NCI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29만5천344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종합비타민 복용횟수가 일주일에 7회 이상인 사람은 비타민을 전혀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진행성 전립선암 위험이 30%,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2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관성은 특히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거나 셀레늄, 베타카로틴, 아연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레이츠먼 박사는 말했다.
조사 기간 중 모두 1만241명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이중 1천476명은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번진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였으며 이중 179명이 사망했다.
레이츠먼 박사는 그러나 초기 전립선암은 종합비타민 과다복용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는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전이되기 전까지는 종합비타민 과다복용이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레이츠먼 박사는 그러나 비타민의 어떤 성분이 전립선암을 촉진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면서 이를 찾아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크리스티안 글루드 박사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충제의 과다복용이 오히려 해독을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하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논평했다.
출처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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