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은 남성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암 조직이 발전하면서 초기에 폐와 간에 많이 전이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와 같은 병들이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
1. 전립선비대증 - 4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다. 원인으로는 내분비이상, 고환호르몬이상, 동맥경화, 염증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암으로 발전하는 비율이 높다.
2. 만성전립선염 - 무절제한 성생활에 따른 장기간의 충혈(充血)과 세균감염으로 선체가 비대해진다. 주로 전립선 후엽에서 많이 발생한다. 만성적인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영양공급장애를 일으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3. 비특이성 육아종성 전립선염 - 극소수에서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조기징조
전립선암 초기에는 성욕이 왕성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이 증대된 후 배뇨곤란증상이 있기 전에 암 조직의 자극으로 인해 소변볼 때 초박감과 가벼운 잔뇨감이나 불쾌감이 생길 수 있다. 이때 항문 내진으로 초기에 이상을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립선암은 은닉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증상들이 뚜렷하지 않다. 일단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배뇨곤란, 소변줄기 이상, 골반 내 통증, 샅림프절 종대 등이 나타나면 말기에 접어든 것이다. 일부 은닉성 전립선암은 평생동안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조기증상
1. 대변 후 유정증 - 대변 후에 요도에 적은 양의 정액이 나오며, 가벼운 배뇨 불쾌감이 있다. 노인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암의 초기신호라 할 수 있다.
2. 배뇨곤란증 - 진행성 배뇨곤란으로 배뇨 때 힘이 들고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면서 빈뇨·잔뇨 등이 나타난다.
3. 요도경색증 - 속도가 빠르게 요도경색이 나타나면서 소변이 나오지 않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4. 골반강의 림프절 내장으로의 전이 - 전립선암은 골전이(骨轉移)에서 주로 고골(股骨)과 치골에서 전이되며 주로 말기에 나타난다.
이밖에 림프절이나 내장기에도 전이된다
'종류별 암 > 남성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비타민 과다복용, 전립선암 위험 (0) | 2009.03.26 |
---|---|
[스크랩]남성 갱년기의 암 전기징조 (0) | 2009.03.25 |
전립선암, 단백질 칩으로 즉석 암진단 (0) | 2009.03.23 |
[스크랩]전립선암의 예방과 음식 (0) | 2009.03.21 |
[스크랩]전립선암, 전립선암 치료의 부작용 (0) | 2009.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