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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뇌종양

뇌종양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3. 7.
☆ 뇌종양

뇌종양이란 두개골에 쌓인 안쪽에 발생하는 종양을 통틀어 뇌종양이라 하며, 뇌 자체에 발생하는 종양은 말할 것도 없고 수막(뇌막), 뇌혈관, 뇌하수체, 뇌신경 등에서 발생하는 종양도 포함시켜 모두 뇌종양이라 한다.
뇌종양의 빈도는 인구 10만 명에 대해서 원발성 뇌종양은 10명, 전이성 뇌종양은 5명의 빈도로 보인다.
뇌종양의 증세에는 종양이 발생하여 두개내의 압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반 증세, 즉 두개내압 항진 증세와, 종양이 발생한 부위의 뇌가 관장하고 있는 기능에 따라 나타나는 국소 증세가 있다. 뇌종양으로 인해서 생긴 증세는 일반 증세든 국소 증세든 간에 저절로 낫는 경우는 결코 없고, 서서히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아의 뇌종양(뇌나 척수에 생기는 소아암)은 소아기에 발생하는 종양 중 백혈병 다음으로 많으며, 소아기 악성 종양의 15%를 차지하며 발병률은 소아 인구 10만명당 2~3명으로 국내에서는 1년에 약 210명이 새로이 진단을 받고 있다.
소아기 뇌종양은 신경축의 중앙을 따라 많이 발생하며 혈액-뇌 장벽이 있고 림프관이 없기 때문에 혈류나 떨어진 부위로의 전이는 흔하지 않다. 그러나 뇌척수액이 순환하고 있어 두개강 내의 악성 종양은 척추강 내로 퍼질 수 있다.
뇌종양의 조직학적 빈도는 신경 상피성 종양이 3/4~4/5를 차지하고 교종이 전체 뇌종양의 50%를 차지합니다. 수모세포종이 20%, 두개 인두종이 10%, 천막 상부 원시 신경 외배엽성 종양이 7%로써 거의 대부분의 뇌종양을 이룬다.

  • 합병증
    소아 뇌종양 치료의 후기 부작용으로 운동 및 지각 신경 장애, 간질, 뇌수종, 인식 기능 장애, 정신 박약, 6세 미만의 68%에서 지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기억력 장애와 주의력 장애를 초래한다.

    약 80%에서 미만성으로 뇌의 백질에 장애가 오며, 심하면 운동 실조, 혼수, 사망 등이 초래될 수 있다.
    내분비 장애로 성장 호르몬의 결핍, 갑상선 기능 장애, 범뇌하수체 기능 장애, 이차성 뇌종양이 있다.

    전이성 뇌종양 : 폐암, 유암, 그 밖의 뇌 이외의 장기나 기관에 발생해서 두개 내에 전이한 것은 전이성 뇌종양이라 한다.
    원발성 뇌종양 : 두개 내에 처음부터 발생하는 것은 원발성 뇌종양이라 한다.

    뇌종양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 양성종양 : 종양이 급격하게 증식하지도 않고 전이하지도 않으며, 완전히 적출할 수 있으면 완치된다.
  • 악성종양 : 급격히 증식하여 주위에 퍼지고, 조식을 파괴하고, 뇌의 다른 부위로 전이하는 경향이 있고, 종양을 완전히 적출하기 어렵기도 하고, 완전히 적출할 수 있었다고 해도 재발한다.

    원인

    양성, 악성을 불문하고 그 원인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선천성 종양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아주 드물게 유전적 소인이 관계해서 발생하는 것이 있다.

    소아기 뇌종양은 가족성이거나 유전과 관련되어 오는 경우, 특히 모반증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다른 종양과 동반되어 오는 경우도 있다.
    방사선이나 전자파의 오랜 노출 후, 염색체 이상, 니트로사민(nitrosamine), 니트로스우레아(nitrosurea) 등 여러가지 화학 약물이 뇌종양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증세

  • 두통 : 환자의 80%에게 일찍부터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지주막하출혈 때처럼 갑자기 생기는 격렬한 두통이 아니라, 머리 전체나 일부분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고 무디게 아프기도 한 것이 보통이다
  • 구토 : 초기부터 나타나는 수가 많고, 사출성 구토라고 해서 확 뿜어 내는 구토가 특징이며, 어린이의 뇌종양인 경우는 사출성 구토가 때때로 일어날 뿐이고 다른 증세가 전혀 나타나지 않지만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수가 있다. 메스껍지도 않은데 갑자기 토하거나, 식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토하는 수가 많다.
  • 경련발작(간질) : 어른이 된 뒤 처음으로 일어난 경련 발작은 뇌종양의 증세인 수가 있다.

    국소증세

  • 운동을 관장하고 있는 대뇌의 운동중추는 운동의 명령이 전달되는 신경계의 주변에 종양이 발생하면 팔다리에 힘을 주지 못하거나 움직이지 못하기도 하는 운동마비가 일어난다.
  • 지각을 관장하고 있는 대뇌의 지각 중추나 지각의 신호를 전하는 전도로의 주변에 종양이 발생하면 팔다리가 저리기도 하고, 뜨겁고, 차고, 아픈 것 등을 느끼는 지각이 둔해지기도 하고, 느끼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 혀가 제대로 돌지 않는 등의 구음 장애, 사물의 이름을 알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 생각대로 말하지 못하는 등의 실어증이 일어나게 된다.
  • 시력이 떨어지고 눈에 보이는 범위가 좁아지기도 하고(시야협착) 시야 속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게 되기도(시야결손)하는 시야장애가 일어나고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등이 일어나게 된다.
  • 종양의 발생에 의해서 소뇌나 내이의 평형기관에 장애가 미치면 몸의 평형 밸런스를 취하지 못하게 되어 몸이 비틀거리고, 술에 취한 사람 같은 걸음걸이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걷지도 못하는 수가 있다.
  • 뇌신경에 직접 관계된 증세로서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되는 후각장애, 눈꺼풀이 쳐져서 눈을 뜨지 못하게 되는 안면근마비, 안면의 지각마비, 안면통, 안면경련, 청력의 저하(난청), 음식의 맛을 알지 못하게 되는 미각장애, 음식을 삼키기 어렵게 되는 연하장애 등이 일어나는 수가 있습니다. 의식장애, 기억력저하, 건망증, 판단력의 저하, 계산력의 저하, 현기증, 귀울림, 안구돌출, 과다한 소변, 임신하지 않은 여성의 무월경, 분만과 관계 없는 젖의 분비, 턱, 이마, 손가락, 발가락의 급속한 비대발달, 어린이의 겨드랑이 털, 음모발육 등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예방법

    일반적으로 종양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선천적인 요인은 유전적인 이상증 및 면역 결핍성 질환, 선천성 기형 등이 있다. 또한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 환경적 작용물질이 밝혀지고 있다.

    그 종류로는 임신 중 산모가 다이에칠스틸베스트롤(diethylstillbestrol)을 복용한 경우, 전리 방사선이나, 일광 복사, 석면, 크로뮴, 니켈에 노출된 경우 그 외 여러 가지 세포 독성 물질,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면역 억제 요법을 받은 경우가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바이러스(B형 간염 바이러스, EBV, papilloma 바이러스 등)가 종양의 발생과 관계된다고 밝혀졌다. 그러므로 이러한 환경물질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종양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 토복령을 하루 75g을 달여서 3회로 나누어 먹는다.
    ♠ 최근 중국과 일본의 여러 실험에서 항암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뇌종양 환자로서 열이 있는 사람은 소맥을 하루 30g을 달여서 3회로 나누어 먹는다.
    ♠ 뇌종양, 식도암, 코와 목에 종양이 생겼을 때 백모근을 하루 15g을 달여서 3회로 나누어 먹는다.
    ♠ 뇌종양으로 경련이 일어났을 때 백강잠(누에)을 하루 3-9g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로 1회 0.9-1.5g씩 하루 3회 먹는다.
    ♠ 호두는 위암, 식도암 및 백혈병의 임상실험에서 항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고, 방사선요법이나 화학요법으로 인한 백혈구 감소증에 사용하면 백혈구 숫자를 증가시킨다고 한다. 뇌종양에는 매일 몇 알씩 먹거나 익지 않은 열매로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