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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암 대체,보완요법

[스크랩]브란트 포도 완치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2. 18.

암, 포도완치법(브란트)


브란트 포도 완치법은 포도와 물만 일정한 기간 동안 먹는 치료방법이다.

음식이라고는 포도 한 가지만 먹기 때문에 극단적인 편식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된다.

어쨌든 매우 간단명료해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고 게다가 효과까지 탁월하다.


[포도완치법의 탄생과정]

요하나 브란트는 1876년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

1916년 어머니가 암으로 사망한 직후 자신도 위암이란 진단을 받았다.

그녀의 집안에는 암으로 죽은 사람들이 많았다. 따라서 그녀는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거나 수술을 받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어느 날 1911년에 업튼 싱클레어가 쓴 "단식완치법"이란 책을 읽게 된 후 자연적인 치료법을 믿게 되었다. 우선 며칠 간 단식을 해보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단식원을 개설해서 환자들을 모아 무료로 단식을 하도록 설득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병이 완치되었지만 그녀만 완치가 되지 않았다.

굶어 죽을 정도로 단식을 해보았지만 암은 완치가 되지 않았다.

단식만 끝내면 병이 악화되었는데 그 이유는 음식을 잘못 먹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실험을 하다가 어느 날 우연히 새로운 것을 발견했다.

무엇보다도 육식을 하면 암이 퍼지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 후 병이 악화되었지만 단식과 식이요법으로 몇 년간 간신히 생명을 부지하다가, 1921년에 일광욕을 하면서 깨끗한 물만 먹고 3주간 단식을 했는데 6개월 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암이 사라졌다. 그러나 통증은 여전했다.


그 후 3년 동안 단식과 식이요법을 계속하다가 1925년에 우연히 놀라운 치료효과가 있는 식품을 발견했는데 바로 포도였다. 6주 동안 포도를 먹고 암이 완치되었다. 그녀는 자신을 대상으로 몇 번 시험을 해본 후 포도로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9년 동안 단식과 식이요법을 사용하면서 온갖 실험을 하다가 우연히 포도가 암에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브란트는 자신이 포도완치법을 개발했다고 주장하지만 최소한 1566년부터 포도치료법에 관한 책이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출판된 점을 감안하면 재개발했다는 것이 더 적절하다. 그녀는 1927년에 미국으로 여행을 가서 포도완치법을 선전했고 1928년에 "포도완치법"이란 책을 출간했다.

그 후 브란트의 포도완치법을 실시해서 효과를 보았다고 증언하는 암환자들이 수천 명이나 되었다.


[포도완치법의 과학적 연구]

그녀는 포도가 살균성이 강하고 또 무기질이나 지방질, 악성종양까지 모두 녹여버리는 강력한 용해제로 체내의 온갖 나쁜 물질을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해 준다고 주장했다. 즉 포도 속에 함유된 강력한 화학물질이 암, 종양, 종기, 섬유질 덩어리 등을 녹여버리는 것으로 추정했다.

 



1997년 1월 10일자 사이언스 잡지에 실린 "포도 추출물인 레스베라트롤의 항암활동"이란 연구 논문에 의하면 포도와 다른 식품에 함유되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이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돌연변이를 막아주고 제2상 약물을 대사하는 효소를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따라서 잠재적인 화학 암 예방제로 연구 활동 가치가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 연구에는 약학을 전공한 전문가 12명이 참여했는데 그 대표인 페주토에 의하면 실험실에서 연구해 본 결과 레스베라트롤은 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암이 퍼져 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2명의 연구진은 항암물질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식물과 성분을 수백 번 실험하고 테스트해본 결과 레스베라트롤이 가장 유망한 항암물질인 것을 밝혀낸 것이다.


그 후 레스베라트롤에 관한 연구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 항암 작용이 재삼재사 확인되고 있다. 예를 들면 이태리의 연구진은 결장암에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일본의 연구진은 유방암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2001년에 암근황이란 잡지에 기고한 토꾜 노코대학의 코주키와 연구진의 논문에 의하면 포도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이 간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간암세포의 침입도 저지하는 것을 발견했다.


같은 해에 일본의 에히메대학 의대의 키무라와 오쿠다는 호장이란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레스베라트롤로 전이가 아주 잘되는 루이스 폐암종에 걸린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해 본 연구결과를 영양학잡지를 통해 발표했다.

즉 체중 1kg당 레스베라트롤 2.5㎎과 10㎎을 복용시켜 본 결과 종양의 부피가 42%, 종양의 무게는 44%, 폐로 전이되는 것은 56%나 감소했다.

또 생체실험에서 이 용량을 사용해 본 결과 종양의 혈관생성이 억제되는 것을 발견했다.


또 전립선암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도 있고 암세포의 성장을 저지하고 세포자연사를 유도하여 심지어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려 놓아 백혈병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도 있고 피부암 종양을 98%나 감소시켰다는 논문도 있다. 암종양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콕스 효소의 생산을 억제해서 암이 인체에 번져 나가는 것을 저지한다는 논문도 있다. 암의 생성, 진행, 발전의 모든 단계를 차단하는 데 효과를 발휘하는 한마디로 끝내주는 항암제란 것이 밝혀지고 있어 논문을 일일이 열거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포도완치법의 적용]

우리가 포도를 먹을 때면 흔히 지저분하게 껍질은 뱉어버리면서 알맹이만 빼먹는다.

그런데 바로 그렇게 내뱉어 버리는 지저분한 포도껍질 속에 막강한 항암물질이 들어있다.


그렇다면 항암효과를 보려면 포도를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하는 걸까?

레스베라트롤은 포도 속 알맹이에는 들어있지 않고 껍질 1그램당 50-100㎎ 이 들어 있다.

항암 효과를 보려면 매일 7-50㎎ 의 레스베라트롤을 복용해야한다. 즉 어림짐작으로 포도 2-3송이를 먹으면 최소한 50㎎의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할 수가 있을 것이다. 물론 껍질째 먹어야한다. 게다가 포도 씨 속에는 또 다른 항암성분이 들어있으니 씨도 먹어야 한다. 한마디로 내버릴 것이 없다.


그러나 이용량은 암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용량이며 암을 치료하는 효과를 얻으려면 매일 500㎎ 정도 복용해야 효과를 얻을 것이란 견해가 있다. 그렇다면 이 경우 매일 포도 20-30송이를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적포도주에는 1리터당 1.5-3㎎ 이 들어있는데 붉은 포도주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심장병을 막아 주는 것은 바로 이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포도라도 해서 다 같은 포도가 아니다. 포도 중에 레스베라트롤이 가장 많이 함유된 것은 진한 자주 빛이 나는 미국산 콩코드포도이다. 콩코드포도에는 암세포를 죽이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함유되어있어 암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고 몸의 독소를 제거해 준다. 붉은 빛이나 검은빛이 나는 포도에도 그런 성분들이 들어 있으나 함유량이 적다.


최근 들어 각광을 받게 된 콩코드포도도 색깔이 진할수록 좋은데 이는 자줏빛 포도껍질 속에 다른 포도에서 찾아보기 힘든 항암물질이 들어 있고, 또 그 색이 진하면 진할수록 더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2002년 4월에 일리노이대학의 영양학교수인 싱글태리박사와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콩코드포도주스가 유방암 종양의 크기를 약 30% 축소시키고, 종양의 수를 약 55%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 연구진은 포도 속의 색소와 관련이 있는 다가페놀이 항암 작용을 하는 것을 추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콩코드 포도를 재배하는 곳이 없으니 자주 빛 포도로 대체하면 별 문제가 없다.


[포도 속에 함유된 물질]

포도 속에는 레스베라트롤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갖가지 막강한 항암물질인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일일이 열거하면 엘라직산, 레트릴, 카테킨, β-카로틴, 케르세틴, 리코펜, 루테인 OPC(피크노제놀), 테로스틸벤, 셀렌, 커피산, 페룰릭산, 갈산이다.

OPC는 특히 포도 씨 속에 들어있다.


[브란트의 4단계 암 치료법]

1단계

①최초 2~3일 동안 생수단식을 한다.

※미지근한 물에 레몬즙을 섞어 매일 관장을 실시한다.

②단식을 끝낸 후부터 6주(42일)동안 포도와 물만 먹는다.

※단식을 끝낸 다음날부터 기상과 함께 생수를 1~2잔 마시고 30분 후부터 포도를 먹는다. 1회 섭취량은 30~90g이며 매 2시간 마다 먹는다. 물론 껍질과 씨를 모두 포함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2시간 마다 먹으면 대략 하루 7차례 포도를 먹게 된다.


2단계

서서히 음식을 추가하면서 재적응하는 단계이다.

포도, 신선한 과일, 시큼한 우유, 코티지치즈를 약간씩 먹으면서 용량을 늘려 나간다.


3단계

재적응기간이 끝나면 모든 음식은 날 것으로 먹는다.

즉 야채, 샐러드, 과일, 견과, 건포도, 무화과열매, 말린과일, 코티지치즈, 시큼한 우유, 요구르트, 버터밀크, 꿀, 올리브기름 등이 그것이다.

암이 완치될 때까지 이런 음식만 계속 먹어야 한다.

일종의 생식식이요법으로 반드시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


4단계

암이 치료되면 혼합식이요법 단계로 넘어간다.

아침 식사는 과일을 먹는 데 한 가지 종류만 섭취한다.

점심식사는 조리한 음식을 먹는다.

저녁은 샐러드 식사로 한다.



[포도완치법의 작용원리]

포도완치요법의 작용 원리는 간단하다. 즉 저녁부터 아침까지 12시간 동안 물만 마시면 그 시간 동안 암세포는 굶주리게 된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포도를 먹게 되면 굶주린 암세포들이 포도를 먹게 되는데 바로 그 속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항암물질들이 암세포를 강타해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12시간동안 물만 먹고 단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암세포가 독약이 들어있는 포도를 삼키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암세포는 설탕을 발효시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정상세포보다 10-17배나 더 많은 설탕이 필요한데 포도 속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여 설탕 덩어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 포도당, 과당과 함께 포도 속에 함유된 다량의 강력한 항암물질들이 암세포로 침투해서 타격을 가하는 것이 된다.



[포도완치법의 응용]

프레드 위트먼의 포도완치법

①아침에 약 0.7ℓ의 포도즙을 준비한다.

②10~15분마다 한 번 씩 한두 모금씩 마신다. 꿀꺽 삼키지 말고 조금씩 먹는다.

③이렇게 해서 12시까지 준비한 포도즙을 모두 마신다.

④12~20시까지는 정상적으로 생활한다. 즉 먹고 마시는 것을 정상적일 때와 같이 한다.

⑤저녁 8시부터 아침까지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

⑥1달에 2주간만 이렇게 한다.

이렇게 하여 200명 이상의 암환자들이 완치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프레드 위트먼의 체험담은 인디펜던트란 잡지에 게재된 바 있다.


이 방법은 정상적인 생활에 브란트의 포도완치법의 일부만 도입한 것이다.

그런데도 암에 효과가 있었다는 주장이니 일단 참고할 가치는 있다.


▣주의 사항

⑴ 췌장암같이 암이 빠르게 진행하고 성장하는 경우는 이 방법을 추천할 수 없다.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뇌암 환자에게도 추천할 수 없는 방법이다.

⑵ 포도완치법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치료방법과 병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당근이나 딸기 속에도 강력한 항암물질이 들어 있으니 포도를 먹으면서 그런 것도 함께 먹으면 더 강력한 효과가 있고 환자의 입맛도 좋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즉 포도 이외에 다른 과일이나 야채를 추가하면 치료효과가 떨어진다. 그 이유는 다른 식품이 포도의 효과를 방해하고 암세포에게 선택의 여지를 넓혀주기 때문이다.

⑶유기농포도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포도에 있는 농약을 완전히 제거해야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초음파 세척기를 사용하면, 상당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