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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아토피

[스크랩]아토피의 치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2. 18.



아토피의 치료는 아토피를 올바르게 이해하는데서부터 시작된다.
이말은 그동안 아토피에 대한 상식과 치료방법들이 얼마나 잘못 되어져 왔는가를 말하기도 한다.
이는 아토피라는 피부질환이 스테로이드의 독성에 대한 중독을 기본적으로 가지면서 각자의 체질적 특성과 이에 따르는 다양한 다른 질병요인을 동시에 갖는 이중적인 질병체계를 가진 질환이라는 것이다.

아토피의 원인과 다양한 증상의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다면 이것이 호전반응인지 악화반응인지도 모른채 치료를 포기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치료에는 반드시 고비가 따르기 마련인데 아토피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낫고자 하는 신념이 흔들리지 않고 밀고 나갈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혹자는 아토피에 대한 기존의 편견과 오해를 버리고 그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치료의 절반을 이루는 것이라 한다.



그동안 아토피의 양방 피부과적 치료는 단지 증상을 일시적으로 누그러뜨리는 대증요법이거나 보습제 정도의 치료가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대증 요법도 대부분 스테로이드에 의존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봐서는 근본적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결정적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한방적 아토피 치료의 접근도 아주 어려운 난제였다.
분명 피부가 벌겋고 손을대면 화끈거리는게 의심할 여지없이 열의 증상이지만 희한하게 열을 내리는 약을쓰면 일시적으로 나아지는 것 같으면서도 다시 재발하거나 각질이 덮혀 버리는등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과 실제 치료의 결과가 예상한것과 맞지 않다는데 큰 고민이 있었다.

아토피도 분명 음식이든 환경적 요인이든 스테로이드 남용에 의한 부작용이든 이 독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풀어야 하는것이 치료의 시작이 된다.

한방에서는 체내의 노폐물이나 독성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이 다섯가지 정도 있다.


  첫째 대변
둘째 소변
셋째 호흡
넷째 토해서 배출하는 것
다섯째 땀을 통해서 배출하는 것이다.



위의 독을 푸는 방법중 아토피의 독을 푸는 유일한 방법은 땀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오랜 임상을 통하여 밝혀지게 되었다.
그래서 배독법이란 치료법이 탄생하게 되었다.

 

출처: 어성초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