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법의 실제와 기본요법
식양법(cancer diet)
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식양법이다.
‘음식이 약이 되고. 약이 음식이 되게 하라(Let food be your medicine and medicine be food)' -Hippocrates-
‘사람이란 그가 매일 먹는 바로 그대로이다(Man is what he daily eats)'
이 말들은 음식이 얼마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나타내 주는 명언들이다.
이를 황봉실 선생은 ‘식즉시약 약즉시식(食卽是藥 藥卽是食)’이라고 표현한다.
• 음식이 건강한 혈액과 조직세포를 만들어 주는 작용을 도와준다.
•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 안에서 나쁜 것들이 생기지 않는다.
• 이미 나쁜 것들이 생겼다하더라도 좋은 음식을 먹으면 이를 분해하여 없애주는 작용도 한다.
• 따로 하는 약차는 음식이 하는 작용보다 그 효과가 크고 빠를 수 있다. 그러나 이 약차는 병이 나을 때까지만 먹으며 혈액과 세포를 직접 만드는 원료는 아니다.
이제 음식이 약이 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기로 한다.
식양법의 15일 요법(15-day focus treatment)
이 식양법은 암 진단 후 최초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요법이라 할 수 있다. 이 15일 요법의 목표는 암 치료법을 시작한 뒤 가능한 가장 빠른 시일 안에 환자의 용태가 눈에 띄게 좋아짐을 경험하게 하여 암 치료에 대한 희망을 환자와 가족에게 갖게 하기 위함이다.
15일요법의 일정
식양법①-1 잡곡채식 및 즙 3일
식양법①-2 잡곡채식 및 즙 또는 분유, 달걀 물 3일
식양법② 즙 4일
식양법③ 회복식 8일
15일요법을 하기에 적정한 때
- 병원치료를 받기 전
- 병원치료를 한 뒤 2~3개월 지났을 때
- 병원에서 더 이상 손쓸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을 때
15일 요법의 실제
밥을 먹으며 소화에 지장이 없을 때 - 잡곡 채식 및 즙(3일간)
○ 식사
• 주식 : 보리(현미), 메조, 율무 = 5:3:2
- 압력밥솥으로 밥을 한다.
- 현미, 메조, 율무에도 약을 친 것이 염려되면 보리만으로 밥을 지어도 좋다.
- 밥은 거칠지만 오래 씹기만 하면 위암 환자에게도 좋다.
- 가능하면 보리, 수수, 조, 현미, 팥, 녹두 등 여러 가지 잡곡을 섞어 밥을 하는 것이 더 좋다. 그러나 수수나 조는 우리나라에서는 재배 량이 매우 적어 대부분 수입품일 수 있으며 수입품의 경우 유통과정에서 살충제나 살균제를 치게 되므로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현미의 경우에도 가능한 농약을 치지 않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 일부 이론 중 현미에는 중금속 등을 해독하는 피트산이 들어 있기 때문에 농약을 친 것을 먹어도 좋다고 하나 여전히 체내 잔류량은 존재하며 오랫동안 축적되면 중독 증상을 배제할 수 없다.
- 잡곡밥을 지을 때 물에 가볍게 헹궈 밥을 짓는 것이 좋다. 영양물질의 유출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 치아가 허락한다면 잡곡밥을 넣고 100번 정도 씹어서 삼키는 연습을 반복하라. 따라서 식사는 천천히 오래 해야 한다.
- 밥을 안칠 때 철 따라 밤, 대추, 감자, 고구마 등을 썰어 넣으면 더 맛있는 밥이 된다.
- 찹쌀, 차조, 차수수 등 찰진 곡식은 일체 배제한다.
• 국
- 각종 채소국과 해초(미역 등)국을 끼니마다 번갈아 가면 먹게 한다.
- 국 끓일 때 쓰는 물은 무, 감자, 당근, 양파를 같은 양을 넣고 삶아 낸 물로 한다.
- 간은 약간의 버섯간장으로 하고 파나 마늘을 많이 넣는 것이 좋다.
- 미역국을 끓일 때는 참기름을 쓰지 말아야 한다.
* 버섯간장
- 재료 : 말린 표고버섯 10개, 물 15컵, 진간장 2컵
- 만들기
① 말린 표고버섯을 씻지 말고 그대로 냄비에 넣고 물 10컵을 부은 뒤 약한 불에서 1시간 가량 끓인(물의 양이 1/2이 될 때까지) 후 물을 따라낸다.
② 버섯 건더기에 물 5컵을 다시 부어 약 30분간 끓인다.
③ 버섯 물을 따라 낸 후 ①의 물과 합친다.
④ ③의 물을 다시 졸여 4컵 정도의 분량으로 만든다.
⑤ 체를 소독한 후 버섯 물을 걸러낸다.
⑥ 거른 버섯물을 병에 담고 진간장 2컵을 부어 흔들어 둔다.
• 반찬
완전 무염식의 식양법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반찬 만들기이다. 간을 하지 않고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 채소는 노지(露地) 재배를 원칙으로 한다.
- 농약을 치지 않은 유기농 채소를 원칙으로 한다.
- 제철 채소를 원칙으로 한다.
- 쑥(쑥국, 쑥차, 쑥밥 등)
- 무(강판에 갈아서 반찬으로 밥과 함께 섭취)
- 샐러드(여러가지 과일, 채소의 생채와 숙채로 만듬)
- 나물무침(파래, 달래 무침, 미나리 식초무침)
- 찜(채소,과일 찜, 무/표고/ 양배추 찜)
- 볶음(아스파라거스의 달걀 볶음)
- 김치는 먹지 말 것(염분 제한) : (대체) 백김치를 아주 싱겁게 담가 먹음
• 조미료
- 마늘식초
- 송이버섯 조미료(천연조미료)
- 조개 조미국
- 버섯 간장
- 김가루
- 다시마 가루 등
○ 즙
즙 종류 |
아침 |
점심 |
저녁 |
사과식초즙(컵) |
2 |
2 |
2 |
연근즙(컵) |
1/2 |
1/2 |
1/2 |
양배추즙(컵) |
1 |
1 |
1 |
- 즙은 식간 30~60분마다 마신다.
- 일일 즙량은 모두 10과 1/2컵이다.
- 사과즙 대신에 토마토 즙으로 대신해도 좋다.
- 연근즙 대신 미나리 즙을 대신해도 좋다.
- 즙을 낼 때는 재료를 냉장고에서 꺼내어 상온에 어느 정도 두었다가 즙을 낸다.
- 사과 식초 즙은 다른 즙과 섞지 않는 것이 좋다.
- 녹색 채소즙(녹즙)을 마실 때는 몇 가지를 섞어서 마셔야 칵테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료출처 : 기적의 암치료법-황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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