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질병 암. 암에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을 통해서 암에 걸리지 않는 거예요. 최근 국립암센터에서는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건강한 성생활 등이 암에 걸릴 확률을 낮춘다는 발표가 있었어요.
안타깝게도 암을 예방하지 못했다면 최대한 빨리 암세포를 발견하는 게 중요해요. 암세포가 작으면 고치기도 쉽고 다른 곳에 퍼졌을 가능성도 낮지요. 그래서 암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답니다.
최근 빛을 내는 대장균으로 몸속의 암세포를 찾아내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어요. 화순전남대병원의 민정준 교수팀(핵의학과)이 개발한 기술이에요.
연구팀은 암세포를 찾는 세균인 ‘암 세포를 좋아하는 대장균’을 이용했어요. 이 대장균 속에 ‘빛을 내는 유전자’를 넣은 거지요. 대장균이 암세포를 찾아가 주위에 몰려 살면 그 부근에서 빛이 나기 때문에 우리 몸 어디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답니다.
대장균을 몸에 넣어 암세포를 찾는 것은 설사 등 다른 병을 일으킬 부작용이 있어요. 그래서 연구팀은 대장균의 독성을 1억분의 1로 줄여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했어요.
민 교수님은 5년 안으로 대장균을 이용해 대장암ㆍ유방암ㆍ뇌종양ㆍ갑상선암을 조기 진단하는 임상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어린이 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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