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사는 이 땅에서는 알게 모르게 고정관념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병이 나면 의사를 찾고 약국에서 약을 사먹는다는 생각입니다. 병은 당연히 의사와 약이 고쳐야한다는 세뇌되고 합의된 사회적 믿음이 있습니다.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간단히 자기가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사와 약사에 의존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지요. 내가 할 수 있는데도 남에게 의존하는 것은 주체적이지 않고 노예적입니다. 충분히 부뚜막에 있는 소금을 내가 집어넣을 수 있는데도 남이 집어 넣어주기를 바라고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일종의 세뇌되고 교육된 고정관념입니다. 환자가 의사 앞에서 자신의 불편한 증상을 이야기하면 의사는 진료와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 필요한 약의 처방전을 주어 약국에서 약을 받아먹습니다. 감기의 경우 약을 먹으면 이내 고통스런 증상은 사라지고 자신의 병은 나았다고 생각하지만 따지고 보면 증상 완화만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가 않았습니다. 흔히 “이번 감기는 독해서 아무리 약을 먹어도 좀처럼 낫질 않는다. 약을 먹어도 그때만”이라고 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것은 병의 저항성인 면역력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열이 나는 증상은 인체가 스스로의 힘으로 치유하려는 과정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감기의 원인균인 바이러스의 활동을 막아서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고자 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현대의학에서는 열이 나는 증상을 질병으로 간주하고 해열제로 열을 내리고 항생제나 통증은 진통제로 해결하려고만 합니다. 그래서 현대의학적인 감기치료방식을 보면 열을 내리는 것은 일시적으로 증상이 없어져 다 나은 것처럼 보이지지만 실제로는 몸을 차가워져서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을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몸 안의 면역성을 저하시키게도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에서는 병이란 약이 없어도 저절로 낫게 되어 있습니다. 자연치유력에 의의해서 조금만 증상이 오게 된 원인제거와 주의를 하면 낫게 되어 있습니다. 병원과 약국은 인간의 질서에서 만든 것들입니다. 과거 선조들은 지금과 같은 방법인 수술이나 약물요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 속에 있는 식물로 병을 스스로 고쳤습니다. 그러한 전통이 지금의 한의학이 되게 하였습니다. 선조들의 식생활은 자연 그대로 것이거나 자연에서 채취하여 굽거나 삶는 정도로 기초적인 가공한 음식을 먹었을 겁니다. 병이 들었다고 하더라도 경험적으로 터득한 자연요법과 민간요법으로 병을 치료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현대인의 질병의 대부분은 음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잘못으로 인한 대사순환장애 질환과 만성퇴행성질환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산업화, 문명화가 시작된 이래 대부분의 문명국가인 선진국에서는 환자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만 해도 그렇습니다. 미국에서 의사들의 파업으로 병원문을 닫았을 때 오히려 사망자가 감소하였다는 통계가 있었습니다. 매우 역설적인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국과 병원이 오히려 질병과 사망을 부추기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약의 중독성과 독성 후유증과 병원병이 있다는 말이 설득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서양 근대의학의 약물의 효과가 그다지 강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대증요법에 사용된 좋지 않은 영향이 있어도 별로 문제시 되지 않았습니다. 이때에는 신체의 고통스런 증상을 약간 감소시키면서도 치유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의학의 발달과 함께 질병의 양상도 달라지고 인체에 약의 내성을 가진 세균의 등장으로 점점 더 강한 약물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들 약물은 증상을 매우 강력하게 억제하는데 바로 이러한 약물이 오늘날 만성퇴행성질환에 사용되는 항암제·소염진통제·스테로이드 약물들입니다. 이들 약물들은 효과가 매우 빨라 불쾌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사라져 환자도 나았다는 착각을 하게 되고 의사도 치료가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약국과 병원은 환자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이런 약물로는 질병을 완치할 수 없으며 면역력을 더욱 떨어뜨려 심각한 부작용이 수반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현대적 치료방법이 과연 바른 것인가?
우리들은 질병에 대한 현대적 치료 방법이 과연 온당한 것인지를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적어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서 만이라도 말입니다. 척추관련 질환을 보면 불필요한 척추수술이 있다는 것은 언론보도를 통해서 잘 압니다.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은 자연적인 몸이 요구하는 노동을 하지 않거나 도시인들의 경우 운동부족이나 과부하를 가진 작업과 부분적이고 반복적인 작업과 왜곡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과학의 발달과 함께 의료장비의 첨단화와 의료기술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환자수가 계속해서 증가한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습니까? 영양이 충족되고 위생상태가 좋아지고 복지후생이 좋아서 늘어나는 건 병원과 약국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창조질서에 벗어나서 인간의 질서 속에서 살고 있는 결과입니다.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현대의학은 왜 만성질병 앞에 속수무책일까요? 왜 현대의학은 병을 치료하기는커녕 도리어 악화시키고 손을 쓸 수조차 없는 상태로 몰아가는지, 왜 현대인의 사망원인 제1위는 암인가요? 암전문의가 암에 걸리고 당뇨전문의가 당뇨에 걸리는지, 누구보다도 그 방면의 해박한 지식과 치료술을 가진 의사 자신이 이런 병으로 고통 받는 현실을 보면서 과연 현대의학은 언제까지 지금의 치료방식을 고수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쾌한 반응을 증상이라 하는데 이는 그 병을 치유하기 위한 인체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입니다. 증상은 흔히 발열·두통·오한·설사·구토 등 몸의 장부가 생리적인 거부반응으로 일어나는 메커니즘의 현상으로 우리들은 생활하기가 불편하고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해서 약으로 해결하려고만 합니다. 열·두통·오한·설사·구토 등의 몸의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몸의 반응입니다. 즉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약을 먹는 것은 방해를 하는 것 밖에 되지가 않습니다. 감기 걸렸을 때 열이 나고 땀이 나는 것은 몸 안에 침투한 독소를 외부로 발산시키는 작용입니다. 부패한 음식물을 먹었을 경우 구토나 설사의 증상은 그 독소를 빨리 배출시키려는 몸의 긴급구조 신호입니다. 설사는 독소를 소화·흡수시키면 안 되기 때문에 급히 배설하는 생리적인 정상반응입니다. 구토도 그렇습니다. 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인 입으로 토해내는 것이 몸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구조작용인 셈이지요. 또한 열이 나는 것은 세균이나 독성물질로 인해 몸의 기능이 마비되고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독소를 몰아내고자 하는 신체의 치유 메커니즘입니다. 열이 나는 것은 백혈구와 바이러스가 싸우는 반응입니다. 체내의 독소는 대사과정을 통해 신장으로 배설시키고 하지만 한꺼번에 신장을 통해 배설하면 과부하가 되고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주기 위해 피부를 통해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몸의 기능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잘못 먹은 음식과 생활에 대해 반성과 회개를 하여야 하는 것이 도리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여 놓으신 몸의 기능에 대해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각종 질병에서 구원받으려면 하나님의 창조질서대로 살아가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 것처럼 질병에서의 구원의 공식은 간단합니다. 하나님 창조질서대로 살아가게 되면 자연의 생태계가 회복되어지고, 삭막한 인간사회가 하나님나라로 변할 것이고,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최종운/ 치유생태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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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감염으로 식물인간된 환자에 양의 회의
자신도 간염·건선·아토피…단식 한번에 ‘싹~’
부산 효림병원 부설 파라다이스 해독·통증클리닉 김진목(52) 원장은 대체의학의 하나로 알려진 니시의학으로 환자를 치료합니다.
니시의학은 20세기초 일본의 니시 가츠조가 창안한 치료법이자 건강법입니다.
기본 개념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몸 안의 독소를 내보내고 몸이 가진 자연치유력을 높여 건강을 회복 또는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단식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수면요법 등을 치료법으로 씁니다.
김 원장이 쓰는 니시요법은 서양의학에서 정통의학으로 인정하지 않는 치료법입니다.
의료인은 자신의 의술에 대한 믿음이 강합니다. 그런 믿음은 환자를 고치는 데 큰 힘이 되지만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정통 서양의학이 아닌 다른 치료법에 눈을 돌리는 의사는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습니다.
정통 서양의학 아니면 이상한 사람 취급
김 원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양의학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특히 수술을 통해 응급환자를 살려냈을 때의 기쁨과 보람은 이루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신이라도 된 듯이 자부심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경력이 쌓여가면서 서양의학에 대한 회의도 생겨났습니다.
서양의학은 응급의학, 급성질환, 외과의학에는 탁월했습니다.
하지만 서양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질병도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자신이 바로 그 증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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