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남 책 2. 3권
자연요법 동의보감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밥장사가 고친다
얼마나 많은 국민을 암의 제단에 바칠 것인가
먹거리와 암을 비롯한 생활습관병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었던 25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현미밥을 한 그릇이라도 더 먹이겠다는 일념으로 자연식전문점인 ‘장독대’를 차려 운영하면서 ‘밥상이 약상이다’ ‘사람을 살리는 먹을거리’등을 펴낸 자연식연구가이자 자연건강연구가인 강순남씨가 시민운동 단체인 ‘올바른 밥상차리기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밥장사가 고친다’를 펴냈다.
2005년 새해 벽두부터 ‘밥상이 썩었다 당신의 몸이 썩고 있다’라는 충격적인 제목의 건강부문 베스트셀러를 펴내 사회에 큰 파장을 던졌던 그녀가 이번에는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밥장사가 고친다’며 현대의학과 현대영양학 등 제도권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낸 것이다.
사실 국민 4명 중 한 명이 암으로 죽어가고 있고(서울 통계청 발표 2005년 서울 여성 25%가 암으로 사망) 하루에도 암 환자가 부지기수로 생겨나고 있다. 세상에 갓 태어난 아이들이 소아당뇨에 걸려있는가 하면 전국 초중고생의 40%가 아토피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암은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니다. 그래서 그녀는 10여 년 전부터 현재와 같은 식생활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집집마다 암환자가 없으리란 법이 없다고 경고해 왔는데 그 말은 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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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마다 암환자가 넘쳐나고 있지만 정작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암 환자에 대해 의료혜택을 확대하겠다는 사후약방문이나 내놓고 있다. 또한 사회의 공기(公器)인 매스컴도 몸을 썩게 하는 음식들을 쫓아다니면서 웰빙음식이라고 떠들고 국민병인 당뇨나 고혈압 하나를 고치지 못하는 현대의학이나 맹신하고 있는 것이다.
더 무서운 것은 국민들의 불감증이다. 이 책을 통해 그녀는 말한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국민을 암의 제단에 바쳐야 이 불감증에서 벗어날 것이냐고. 대통령 직속의 그 많은 위원회가 있지만 왜 암을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는 위원회는 없는지 대통령은 이 말에 답변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모든 병은 왜곡된 음식에서 오는 식원병이며 현대인들은 영양과잉에 방부제와 홀몬제, 항생제 투성이인 음식을 먹고 있다. 또한 인체의 방부제 역할을 하는 소금을 기피해 온 나라를 당뇨와 고혈압, 아토피, 암의 천국으로 만들고 있다.
그녀는 외친다. 국민병인 당뇨와 고혈압 하나를 고치지 못하는 현대의학과 칼로리만 따지는 현대영양학 등 제도권은 그 한계를 겸허히 인정하고 자연의학을 받아들이라고. 이것이 현대의학과 현대영양학이 살길이기 때문이다.
자연의학이야말로 대체의학이 아닌 '본(本)의학'이다. 인간은 자연에서 멀어질 때 병이 들고 자연과 가까워질 때 병과 멀어진다. 또 의성 히포크라테스도 음식물을 의사로 하고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이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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