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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자료] 암 예방! 빠를수록 좋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2. 26.

암 예방! 빠를수록 좋다
  
  서점에 가보면 암에 관련된 책들을 특별히 따로 모아 판매하고 있다. 어느 날 자고 나면 가까운 사람들 중의 누군가가 위암에 걸렸네, 폐암이라네, 유방암이라네 하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언론에서는 암 치료에 효과적인 특효물질이 개발되었다고 장미빛 전망을 전하고 있으나 암 치료의 현실은 아직 암담하다.

 

  암이란 인체의 세포가 이상적으로 증식하여 암 덩어리가 되는 병이다. 암세포의 증식으로 인해 인체기능과 정상조직이 파괴되고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도 한다. 현대의학의 암 치료법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가 주류를 이룬다. 몸속에 생긴 돌연변이 세포를 적으로 간주하고 혹독하게 공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 내 몸도 동시에 피해를 입는다. 우리 몸속에는 수많은 유익한 미생물들이 살면서 우리 몸의 기능을 돕고 있다. 암을 없애기 위한 치료가 이런 미생물들까지 공격을 하니 우리 몸이 힘들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몸의 환경을 변화시켜 돌연변이가 출현하게 만든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돌연변이를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스스로를 먼저 바꾸고 좋은 환경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암이 스스로 물러나도록 해야 한다.

 

  암을 앓고 있는 어느 유명대학 병원장은 그의 책에서 온갖 방법으로 암을 이기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그래서 “손님이 가라고 해도 가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같이 사는 수밖에 없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손님인 암과 함께 산다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마음먹은 후에는 뜻밖에도 건강이 크게 호전되었다고 한다.

  언젠가 한 여자 방송인이 스스로 암을 극복한 체험담을 말한 적이 있다. 암을 이겨낸 비법은 바로 자신이 달라지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지만 나는 첫째: 많이 웃고, 둘째: 넓은 마음으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하고, 셋째: 쌓인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풀고, 넷째: 음식을 골고루 가려서 먹었습니다.”

 

  암 환자는 먼저 자기 자신을 살펴보아야 한다. 스트레스가 문제라면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식생활과 습관이 문제라면 식생활과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특히 정신적으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미국의 암 치료 전문의인 칼 사이먼튼의 ‘암 발병의 심리적인 과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는『마음의 의학』이란 책에서 마음이 암에 미치는 영향과 그 사례를 소개했고, 마음의 문제가 암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 형성되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다. 그리고 해결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끊임없이 받아도 건강이 나빠진다고 했다. 자신에게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태도를 바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할 때에도 건강이 악화된다고 한다. 마음의 문제로 암이 발병하는 토양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영국 런던 암 센터는 암 환자의 93%가 암이 발견되기 전에 심적인 고통을 겪은 사람이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정신적인 충격이나 성격적인 문제로 암을 가지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미 암을 앓고 있는 암 환자는 사소한 충격이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자신이 이겨낼 수 있는 충격의 크기를 대강이나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이겨내지 못할 충격은 가능하면 피해야만 한다. 칠정(七情:喜,怒,哀,樂,思,憂,恐)의 격동과 생활의 충격파를 피하지 못하면 생명 에너지가 일그러지게 된다.

 

  마음, 생활, 음식의 중용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균형을 유지하는 지 살피고 있다가, 한쪽으로 기우뚱하면 넘어지기 전에 재빨리 반대쪽으로 힘써서 균형을 잡아줘야 한다.
 과로하고 나면 휴식을 취하고, 성낸 후에는 마음을 빨리 풀고, 과식하고 과음한 후에는 위장을 달래는 순한 음식을 섭취하고,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종종 시고 단 음식도 먹어 주고,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고, 집념이 강한 사람은 느슨한 휴식시간을 자주 갖는 것이 그 방법이다. 여기에 자연과 더불어 시간을 보내고 고요히 명상하는 시간까지 덧붙이면 암을 뿌리치는 좋은 방법이 된다.

 

  한방에서는 모든 병이 그렇듯이 암도 자기 자신의 잘못 때문에 생긴 병으로 본다. 암을 이긴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마음을 바꿨고, 생활습관을 고쳤고, 심지어는 자신의 성격마저도 바꾸었다. 암에게 항복한 사람과는 달리 스스로 자신을 리모델링하여 암이 물러날 퇴로를 확보해주었고, 암을 자신의 책임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되었던 점을 바로잡았다. 그것이 암 치료의 실마리가 되었던 것이다. 암을 이기는 힘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

 

  젊을 때부터 자신의 생활과 마음을 다스린다면 암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힘든 수술을 하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받기 전에 30대부터 암을 예방하는 생활을 시작해야 한다. 자신의 생활과 마음을 잘 조절할 수 있다면 실제로 암을 이기고 예방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암 예방! 빠를수록 좋다.

 

출처;아토피,피부염,피부질환,치료법,및각종질병,치료하는,사람들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