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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스크랩)태양이 준 천연항암제 울금의 효과 [전립선암 예방]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2. 26.



"울금과 함께 민들레, 케일, 신선초 등을 먹으면 항암효과 몇 배 더 높일수 있다"

 

 

손 원장은 울금 등을 넣은 약재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충남대 의대와 공동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다. 암세포를 이식한 쥐에 이 약재를 먹인 결과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로 전립선암 치료에 응하고 있다.

 

"대학병원에서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있었어요. 병원에서는 더 이상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태라고 포기한 환자였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게 하면서 제가 지어준 한약을 먹도록 했는데 4개월 뒤 다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암세포가 씻은 듯이 없어졌다는 거예요. 환자도 놀라고, 병원의사도 놀라고, 저도 놀라서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게 해봤는데 똑같은 결과가 나왔죠. 또 전립선 2기 환자 중에도 울금이 들어간 한약을 먹고 완치한 사례가 있어요."

 

손기정 원장은 울금의 항암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울금의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서 울금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 고 강조했다. 전립선암을 치료한 송오영 씨의 경우에도 울금에 케일, 민들레, 신선초 등 항암효과가 뛰어난 다른 약재를 함께 먹고, 식이요법을 잘 지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고추와 함게 먹으면
커큐민 흡스량이 3천~6천배 이상 높아진다

 

울금은 인도나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식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제주, 전남 진도군 군내면 등에 인도 못지않은 울글 재배지가 있다. 특히 진도군 군내면 주민들은 울금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울금은 막혀 있는 기나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타박상을 빨리 낫게 하고, 체했을 때도 울금 가루를 한 숟가락 먹으면 체기가 쑥 가라앉는다고 한다.


이 마을 주민들은 김치 등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마다 울금을 넣어 만든다. 특히 김치를 담글때 울금을 넣으면 울금이 젓갈 냄새를 없애주고 독특한 향과 함께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준다. 김치를 담글때 울금을 넣으면 좋은 이유가 또 있다. 고추에는 '파이퍼린'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김치뿐 아니라 울금간재미무침, 울금부침개, 울금수욕 등 다양한 울금 요리들을 만들어 먹고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울금 외에도 마늘 등 다양한 향신료가 항암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 향신료만을 섭취해 암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실생활에서 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아침 식탁에 울금 가루가 섞인 요리를 한 두가지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