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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

[스크랩]감초의 효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2. 25.

약용식물이다. 뿌리는 적갈색으로 땅속 깊이 들어가고 줄기는 모가 지며 1m 정도 곧게 자란다. 또한 흰털이 밀생하여 회백색으로 보이며 선점()이 흩어져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7개씩이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작은잎의 길이는 2∼5cm, 나비 l∼3cm로 양면에 흰털과 선점이 있으며 톱니는 없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길이 1.4∼2.5cm로 보라색이며, 총상꽃차례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꼬투리는 선처럼 가늘고 긴 모양으로 활처럼 굽으며 신장형의 종자가 6∼8개씩 들어 있다. 뿌리는 단맛이나서 감미료, 한약재로 사용한다.

시베리아산(G. glabra var. glandulifera), 에스파냐산(G. glabra) 등이 있다. 비슷한 종으로 개감초(G. pallidiflora)가 있다. 이는 단맛이 적고 감초와 달리 약용으로 쓰이지 않으며, 털이 적고 열매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중국 동북부와 시베리아, 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성 물질의 해독에 좋고, 허약한 비위기능을 도우며 기침을 멎게 한다든지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 자체의 약성도 그렇지만 약과 약을 서로 조화롭게 하는 약재입니다.

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그래서 감초는 많은 약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는 임상해 보면서 얻은 결과이기에 따르는 것이요, 해독에 좋다는 말만을 듣고 감초를 넣으면 약효가 반감되거나 없어질 경우도 있지요.

감초만을 단독으로 장기 복용한다면?

살이찌고 몸이 붓는 증세를 가져오고 권태로워집니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장기 복용을 했을 때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감초차가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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