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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암,건강도서, 소개

간암, 간장병 이렇게 하면 산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2. 6.

간암, 간장병 이렇게 하면 산다

-KBS일요스페셜 『간암전쟁』 그 후 2년간의 기록-

신동환(KBS기획제작국PD)


우선 이 책은 공영방송인KBS와 대체의학민간연구소, 그리고 의료통계전문가집단이 공동으로 간암, 간장병에 대한 녹즙식이요법의 유효성입증을 위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실험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의학의 온갖 방해 작업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방송(2001년 7~8월)을 무사히 끝내고 그 후의 2년간의 기록을 책으로 출판한 신동환PD의 의지가 대단하다.


1장에서는 간염과 간암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우리나라의 실정에 대하여 언급하였고,

2장에서는 녹즙 중심의 식이요법으로 되살아난 암 환자들, 

3장에서는 식이요법을 부정하는 사람들,

4장에서는 밀착기록, 간암전쟁 15인의 6개월이,

5장에서는 방송, 그리고 논쟁,

6장에서는 간암, 간경변, 이렇게 나았다,

7장에서는 일요스페셜 방송 2년 후,

8장에서는 의료계는 왜 식이요법을 인정하지 않나?

9장에서는 암 치료법, 달라져야 한다. 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간암, 간경변 이렇게 나았다의 항목을 보면

▶색전술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간암이 사라졌다.

-암세포 주기 차단

-분화촉진

-면역증강

-항암, 항산화작용

-신생혈관억제

-전이억제

-식이요법은 첨단과학

▶왜 간염 간경변증이 나았나?

-바이러스 증식을 막았다

-세포성 면역반응이 나타났다

-간세포가 재생되었고 황달이 사라졌다

-간 기능이 좋아졌다

-간경변증의 원인이 되는 섬유질을 녹였다

-출혈을 막았다

-복수가 빠졌다

▶식이요법, 부작용은 없었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이 빨리 없어졌다.


이런 모든 항목들을 열거하면서 “식이요법은 모든 암 환자들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고 결론 내리고 있다.


제8장에서 의사들은 왜 식이요법을 인정하지 않나? 하는 항목에서 저자는 여러 가지 문제를 지적한다. 의사들은 한결같이 “식이요법은 검증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면서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그것은 궁색한 변명처럼 들린다. 과학적인 검증을 매우 좋아하는 의사들이 식이요법이 좋지 않다면 왜 좋지 않는지를 과학적으로 밝혀야 한다. 그것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집단에서 밝혀내야 하는 숙제이다. 단순히 검증된 치료법이 아니므로 식이요법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 아닐지...

저자는 의료계가 식이요법을 반대하는 이유를 다른 측면에서 찾고 있다.

①현대의학은 천연물의 세계를 제대로 모른다.

②의료계의 분위기 때문이다.

③의료계의 이해관계 때문이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의료계는 식이요법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