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많이 마시면 암 위험 줄어들어..발암 물질 씻어내는 효과
2008-07-02 10:01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수분 섭취를 줄일 경우 오히려 체내에 지방은 계속 쌓이게 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식사량을 줄이는 경우에도 물은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식사 전에 한두 컵의 물을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체내 지방을 분해시키는 대사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될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다른 음료수보다는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변비 예방에 좋고, 대장암의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실제 물을 많이 마시면 암의 발생 위험도 줄여준다.
발암 물질이 예민한 부위에 접촉하기 전에 몸밖으로 씻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은 독소를 배출시켜 신체를 정화시켜 주는데 만약 독소들이 배설되지 않고 몸에 흡수된다면 두통, 피로, 통증, 거친 피부, 만성질환 및 암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야뇨증에 의한 수면장애 환자나 지나치게 체내에 수분이 많은 저나트륨혈증 환자, 심부전이나 갑상선 질환자들은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
대개의 경우 몸에서 수분이 부족하면 목과 입안이 말라 자연히 물을 마시고 싶어 한다. 하지만 병을 앓고 있을 때에는 그 감각이 둔해져 수분이 결핍되고 있는데도 물을 마시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질병에 걸렸다면 수분 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또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신장이나 요도, 방광과 관련된 질병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방광염에 걸리면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셔 소변의 양을 늘릴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물은 하루에 8컵 정도 마시는 게 좋다.
을지대학병원 산업의학과 오장균 교수는 "물을 마실 때에는 급히 마시지 말고 천천히 약 3분간에 걸쳐서 조금씩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며 "물을 한번에 많이 마시면 심장과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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