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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

[스크랩]태음인 체질의 속성 15가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2. 4.

태음인 체질의 속성 15가지

1) 원래 대륙성 체질을 타고났기 때문에 사상인 중에서 체격이 가장 큰 편이다. 대체로 근육과 골격의 발육이 좋으며 굵다.

2) 보통 키가 크며, 몸이 비대한 사람이 많다. 체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손발이 큰 편이며, 허리 둘레의 자세가 왕성하고 허리가 굵은 편이다.

3) 상체보다는 하체가 더 충실한 체질이다. 의젓하고 무게가 있어 보인다.

4) 체질적으로 살이 잘 찌는 편이다. 따라서 배가 불룩 나오거나 몸이 비만한 사람이 많다.

5) 후덕해 보이나 둔해 보이기도 하고, 여자들 중에는 미인이 적다.

6) 얼굴은 원형 또는 타원형에 가깝고, 얼굴 윤곽이 또렷한 편이다. 얼굴에도 살이 많다. 눈. 코. 귀. 입은 크고 둥그스름한 편이며, 입술은 대체로 두툼한 편이다.

7) 후각이 예민하다.

8) 원래 간실폐허한 체질로서 선천적으로 간의 기능이 좋은 반면, 폐의 기능이 약한 편이다. 따라서 간부인 허리가 발달되고, 폐부인 상부 목덜미가 허약하다.

9) 상초(가슴에서 머리까지의 범칭)가 허한 체질이라서 심장도 약한 편이다. 그래서 가슴이 뛰고 울렁거리는 증세가 있다. 또, 눈꺼풀이 위로 끌어당겨니는 듯한 증세와 눈망울이 쓰리고 아픈 증세도 잘 생긴다.

10) 한방에서는 폐와 대장이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폐의 기능이 약한 태음인은 대장의 기능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피부는 폐의 예속기관에 속하므로 피부의 기능도 약한 편이다.

11) 피부에 항상 땀기가 있고 땀구멍이 성글며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다. 조금만 활동을 해도 곧 땀을 흘린다. 찬 밥을 먹으면서도 땀을 흘리는 사람은 대개 태음인다. 학질이나 감기에 걸려 오들오들 떨면서도 냉수를 마실 수 있는 사람도 태음인이다.
그런데 태음인은 땀을 많이 흘려도 건강에도 별 이상이 없다. 오히려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려야만 신진 대사가 원활히 된다. 간혹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은 소변을 많이 보는 것으로 신진 대가 작용을 한다.

12) 피부과 좋지 않은 사람이 많으며, 피부 질환도 잘 생긴다. 특히 여자들은 겨울에 손발이 잘 튼다.

13) 성격은 겉으로 보기에는 점잖고 포용력이 있는 듯한데, 음흉한 기질도 있어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마음이 넓을 때에는 바다같이 넓으나, 고집스럽고 편협할 때에는 바늘구멍같이 좁다.

14) 외곬수로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타입니다. 때로는 뻔히 잘못된일인 줄 알면서도 무모하게 밀고 나가려는 우둔함이 있어, 마치 소와 같다고 할 수 있다.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지구력이 있어 성공하는 사람이 꽤 많다.

15) 언행이 듬직하고 거동이 무거우며, 체력이 좋아 활동적일 수도 있다. 마음이 너그러워 많은 사람으로부터 추앙을 받는 인격자도 많다. 또, 친근감이 있으며 서민적이고 따뜻한 성격이며, 잔일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마음속으로 항상 무궁 무진한 설계를 하는데, 이 설계는 객관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것이 많다. 호걸, 낙천가, 겁쟁이, 사업가, 정치가 기질이다.
특히 접합한 약재는 녹용, 웅담, 산약, 사향, 대황, 우황, 행인 등이다.

 

출처:한중제생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