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빠진다는 것은 외형적으로도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그럴 때 일수록 더 많이 움직이고 더 질 좋은 영양섭취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살이 빠질까봐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자꾸 움직여서 빠져나가는 에너지가 있어야 영양 흡수도 잘되고 차가의 흡수도 잘 됩니다. 살이 빠질 때 주로 피하지방이 빠지기 보다는 거의 절대적으로 근육을 잃어나가기 때문에 악순환이 진행됩니다. 많은 양의 근육을 잃게 되면 허리도 아프고 다리의 힘이 없어 움직이기가 힘겨워집니다. 이때는 어쩔 수가 없으므로 이를 악물고 근육을 잃지 않도록 천천히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는(Squat) 운동과 책상 등에 대고 팔굽혀펴기(Push-up)를 끊임없이 해주어 체중이 불지 않더라도 근육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나무는 물에 뜨는데 쇠는 가라앉습니다. 쇠가 가라앉지 않으려면 스크류를 부단히 돌려야 지, 무거워 가라앉고 있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걱정만 하면 진짜 가라앉고 맙니다. 고통스럽고 힘겹지만 이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며 상태를 반전시킬 수 있는 돌파구 입니다. 이때 차가는 그동안 드시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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