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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지난질문과 답

[갑상선암] 갑상선암 수술을 했는데도 차가버섯이도움이 되나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1. 17.

6월초 어머니께서 갑상선암으로 전절제술을 하셨습니다(임파선1개전이)

12월경 동위원소치료 예정입니다

 

향후 재발방지 목적으로 차가버섯을 복용할려고하는데 하루에 어느정도의 양을 드셔야하고 관장요법도 필요한가요

수술을했는데도 도움이 되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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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암, 미분화암을 제외하고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환자분들의 경우 대부분 갑상선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고 미세하게 남아있는 갑상선 조직을 없애기 위한 목적의 동위원소치료를 받습니다. 갑상선암 수술이 비교적 용이하고 예후가 안정적이라 이 시점까지는 환자분들 입장이 모두 비슷비슷합니다.

 

일단 치료를 마쳤으니 재발만 안하면 된다 라는 모든 환자분들의 공통적인 생각이지만... 환자분들 각자의 생활은 천차만별이며 여기서 궁극적인 승패는 결정이 됩니다. 제가 보기엔 수술 후 6개월이 그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갑상선암에 있어 수술과 동위원소치료는 이미 발생한 암에 대한 응급처치에 불과합니다. 기존에 암이 발생할 수 밖에 없도록 변해버린 내 몸의 환경(체질) 그리고 이러한 환경이 유지된다면 새롭게 생겨날 암에 대해서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치료법입니다.

 

그토록 스트레스 받는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암이 쉽게 발생하는 내 몸 상태를 암이 자라지 못하는 강인한 상태로 변화시켜 주어야 하며, 이는 병원에서 해 주는 것이 아닌 본인 스스로 생활의 변화를 통해서만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 6개월 내에 이 모든 것을 이루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