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프란? | |||
크루프는 1-3세의 유아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후두점막에 침투하면서 염증을 일으켜 생기게 됩니다. 한 번 걸리면 재발되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후두점막의 부종이 심해져 기도가 좁아지면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크루프는 왜 생기나요? | |||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인데, 세균감염에 합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지나 연기의 흡입, 과도한 성대 사용 등이 유인이 되며, 디프테리아나 백일해 등의 전염병으로 인해 발병하기도 합니다. 디프테리아나 백일해에 의해 발병한 경우를 진성 크루프, 다른 원인의 인두염이나 후두염으로 인해 발병한 경우를 가성 크루프라 합니다. |
크루프의 증상은? | |||
크루프의 주 증상은 개 짖는 소리와 같은 심한 기침과 그르렁거리는 가래 끓는 소리,쉰 목소와 높은 열 등입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한밤 중에 갑자기 일어나기도 하고, 밤에 잠들고 나서 2-3시간 후에 갑자기 발작처럼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이면 말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작이 심할 때는 가습기를 틀어 방안의 습도를 조절하면 상태가 호전되기도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밤에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엄마가 아기 곁에서 잠을 자도록 해야 하며 상태가 갑자기 나빠질 경우에는 주저하지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발열, 전신권태감과 함께 기침이 나고 목이 잠기며, 입안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들고 후두가 가렵고 열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
크루프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 |||
약물요법은 호흡곤란이 심할 경우에는 에피네프린을 사용하고, 부신피질호르몬제,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습하고 찬 공기를 쐬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의 습도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가급적 성대를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 가이드 | |||
[응급처치] |
이것이 궁금해요 (FAQ) | |||
Q : 4세 남아입니다. 밤에 갑자기 숨쉬기를 곤란해하고 열도 나서 병원에 갔더니 크루프이라고 합니다. 기침이 계속되는데 괜찮을지요? A: 크루프는 5세 이하에 잘 생기고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후두염이 걸린 아이들은 특징적으로 컹컹 개 짖는 기침을 합니다. 밤이 되면 심해지고; 2-3일간 심해지고 2-3년간 겨울이 되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보통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잘 생기고 한 두 시간 많이 고생하다가 약간씩 호전됩니다. 특히 찬 가습기를 되도록 많이 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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