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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정골의학 (整骨醫學, Osteopathic Medicine)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29.

정골의학 (整骨醫學, Osteopathic Medicine) 

정골의학은 한마디로 ‘뼈를 똑바르게 맞추어 주는 치료법'입니다.  

1874년에 Andrew T. Still(1828~ 1917)에 의해서 창시된 치료체계로서, ‘모든 질병의 원인은 비뚤어진 뼈에 있으며, 이를 손이나 단순한 물리 운동기기를 이용하여 굳어진 근육과 뼈의 구조를 정상화시켜줌으로써 인체 내부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스스로 병이 치유되도록 한다’는 이론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즉, ‘증상해소가 아니라 인체구조의 정상화'에 있습니다. 

정골요법의 치료기술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기술인 ‘정골 의학적 수기법 (Osteopathic Manual Medicine)’은 불균형 상태에 놓여 건강한 호흡과 순환 작용을 방해하는 근육과 골격을 손이나 물리적 방법으로 바로 잡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래서 한국인에게 ‘정골요법’이란 치료법은 이미 잘 알려진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접골원’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는지요. 십 수년 전 만해도 우리나라에는 동네마다 관절이 접질리거나 빠졌을 때 뼈를 맞춰 주는「접골원」이 있었습니다. '접골(接骨), 뼈를 맞춰 준다' 는 말은 구조적으로 비정상 상태에 이른 골격을 정상화시켜 준다는 뜻입니다. 

정골요법 전문의사들이 사용하는 진단법은 척추의 상태 그리고 어깨관절이나 고관절, 서있거나 앉는 자세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통해 변형된 뼈의 구조를 찾아내고 이를 바로잡아 줍니다. 또한 이 같은 상태에 이르기까지 지나치게 긴장되거나 늘어난 근육을 복원시키기 위해 어떠한 동작을 할 것 인가 그리고 어떠한 체조가 도움이 되는 가를 처방합니다. 

그러나 정골요법은 개인이 혼자서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닙니다. 전문적인 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와 동시에 운동처방을 통해야만 치료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정골요법은 주로 척추 및 관절질환, 관절염, 소화기 장애, 만성 통증치료에 사용됩니다. 

>> 중금속 제거 요법 (重金屬 除去 療法, Chelation Therapy) 

인체에 필요 이상의 중금속이 축적되면 만성 피로 증후군이나 우울증을 비롯한 많은 질병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중금속을 체외로 제거시켜 줌으로써 질병을 치료도 하고 예방도 하는 요법이 중금속 제거 요법입니다. 

'Chelation'이라는 말은 그리스어 'chele'에서 온 말인데 이것은 '잡는다', '집게로 집는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몸 안에 독소나 불필요한 대사 산물을 제거하는 요법으로 최근 미국에서 동맥이 딱딱해지는 '죽상 동맥 경화증' 이나 혈전으로 인해 시력이나 기억력 등의 문제가 있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많은 의사들이 시도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비타민이 함유된 EDTA(Ethylene Diamine Tetraacetic Acid)를 정맥주사나 경구 투여를 함으로써 혈류로부터 독소나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투여하기 전, 투여하는 동안, 그리고 투여한 이후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과 신장 기능 검사 등 각종 검사를 통하여 모니터링 합니다. 더불어 치료 중에는 저지방 식이와 적절한 운동 등을 시행하며, 치료 중에는 반드시 금연하고, 과음도 삼가 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중금속 제거 요법은 미국 등지에서만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중금속 중독 등의 제한 적인 상황에서만 국한하여 시행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치료자를 만나서 체계화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신 의학 (心身醫學, Body -Mind Therapy)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 

중증의 병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병을 일으키고, 또한 만성적인 우울증은 심각한 신체의 병을 야기 시킵니다. 또한 두려움이나 심한 공포감을 느낄 때는 심장이 뛰고, 혈압이 오르며, 입이 마르고, 진땀이 흐르며, 심지어는 대소변도 조절할 수 없게됩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거나 심장이 뛰고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이 오르는 등의 일시적인 변화는 건강에 크게 해로울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계속되어 이런 반응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결국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 건강을 헤치게 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동양의 철학이나 종교에서는 이미 수 천년 전부터 정신과 신체는 한가지라는 개념을 받아들여 왔으며 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개발해 왔습니다. 요가, 명상 등이 이러한 심신의학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신의학을 현대에 와서는 생체 역학(生體 力學), 심상 요법(心象 療法), 최면 요법, 명상 요법, 요가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형태의 치료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신의학은 정신과 육체의 심오한 상관관계를 인식시키고, 인체 본래의 타고난 치료 능력과 치료 과정에서 자기 스스로에게 책임을 지게 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노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분자정형의학 (分子正刑醫學, Orthomolecular Medicine) 

분자 정형의학이란, 최적의 영양 상태를 만들어 주는 비타민, 광물질, 아미노산 등을 사용하여 신체의 균형(몸의 분자 성분)을 유지시켜 주는 방법을 말합니다. 고혈압, 암, 감정저하, 정신분열증, 그 외 정신질환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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